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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strella 작성시간20.04.22 해령이 움직이는, 즉 변환단층이 생성 되는 매커니즘은 구면상 운동으로 발산 경계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이용해 해석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구면상 운동으로 발산 경계에서 나타나는 3가지 현상
1. 발산 경계를 따라 발달하는 새로운 해양지각 폭은 확장극으로부터 거리에 비례
2. 발산 경계의 연장선이 확장극을 지남.
3. 각 변환단층은 확장극을 중심으로 하는 확장 위도선과 평행하게 발달.
따라서 해령이 구면상에 존재하기 때문에 발산 속도가 차이가 발생하고, 그 차이로 인해 해령이 쪼개진다 라고 설명할 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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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estrella 작성시간20.04.25 엘리자베스 제생각에는 일단 변환단층이 생성 되는 매커니즘하고 해령이 발산하는것하고는 개념을 분리시켜야 할 것 같네요.
해령이 양쪽으로 발산하고 있는데, 해령 축에 대해 위치에 따른 상대적인 속도는 정말 미미해질것 같아요.
예를들어 해령 축의 특정 지점을 중심으로 10씩 발산한다 했을때 그보다 좀 더 아래쪽은 10.1 로 확장한다 하면 상대적인 속도 차이는 0.1밖에 안나잖아요. (정확한 속도 스케일은 아니겠지만)
하지만 이 변화가 오랜 시간동안 누적된 결과로 변환단층이 생성된다고 생각합니다.
변환이동단층은 그래서 상하 해령 간의 구역을 의미하구요. 서로 상대적인 이동 방향이 반대니깐 -
답댓글 작성자 estrella 작성시간20.04.25 estrella 또한 유체가 아니라 암석이기때문에 그런 속도 차이가 무조건적으로 변환단층을 생성한다 라는것도 아닐거구요.
모양 변화에 대해선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것 같네요.
해령이 판아래로 섭입한다 라는건 또 다른 관점으로 봐야될 것 같네요. 간단하게 해령기준 좌측, 우측으로 이동하는 판을 기준으로 상대적으로 대륙판이 전부 다가오는 속도를 가진다면. 혹은 대륙판을 기준으로 해양판이 다가오는 상대 속도를 가진다면 해령이 섭입 할 수 있는 상황은 만들어 질 수 있을것 같아요.
다르게 말하면 해령의 좌우측 이동하는 하나의 계가 대륙판이라는 계와 상대적인 속도 비교를 했을때 서로 음의 속도를 가진다면 다가오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