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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sdasf 작성시간24.06.04 산을 타고 상승하는 공기 덩어리(주변 공기가 아닙니다.) 입장에서는 단열 팽창에 의해 온도가 감소하며 공기 덩어리의 압력은 낮아집니다. 기압은 보통 주변 대기의 압력을 말하며 공기 덩어리는 주변 대기와 압력 평형을 이루다보니 상승하는 공기 덩어리의 압력은 기압이 감소함에 따라 낮아지며 자연스래 외부의 압력이 감소하여 단열팽창하는 것입니다.
열역학 제 1법칙으로 정량적인 단열팽창까지는 배우지 않지만, 중3 때 단열팽창은 언급되는 것으로 압니다. -
작성자 Wolf-Rayet Star 작성시간24.06.04 간단히 쓰자면
1번의 경우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받아 발생하는 상황이구요
2번의 경우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받지않고 자체적으로 변화는 상황입니다.
상황 자체가 다르기에 동일시하여 비교할 수 없습니다.
또한, 1번의 경우는 열을 받아 공기 덩어리 자체가 팽창하여 압력이 낮아진 상황이구요,
2번은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주변에서 공기덩어리를 누르는 힘이 약해지므로(공기가 부족해짐) 상승한 공기덩어리 스스로의 내부의 압력이 주변보다 더 크니 팽창하여 자기 스스로 팽창하게되어 압력이 낮아진 상황입니다.
따라서 기압도 마찬가지로 1번은 주변에서 날 팽창시켜서 압력이 낮아진거고, 2번은 내 주변이 날 누르는 힘이 약해져서 내가 스스로 팽창하게되어 압력이 낮아진 것으로 상황이 다릅니다.
조금 빗대자면
나는 가만히 있는데 주변 친구들이 헤어드라이기로 나에게 뜨거운 바람을 보내주어 체온이 올라 내가 더워진거랑...
내가 혼자 뛰어다녀서 체온이 올라 더워진거랑 같은게 아니지요.
학생들의 논리에 의하면, 나는 가만히있는데 더워지기도 하고, 내가 움직여서 더워지기도 하는데 그럼 더워진 원인은 뭐가 맞는걸까요..?
주어진 상황에 따라 달리 해석해야된다고 말씀해주시면 될 듯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Wolf-Rayet Star 작성시간24.06.04 겨울붕어빵 댓글 내용을 조금 수정하자마자 바로 답글을 달아주셨네요~
수정한 댓글이 아닌 그 전의 댓글을 보셨을 수 있으니 다시한번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