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풍화의 정확한 의미를 모르겠어요ㅜㅜ

[바다7]

풍화는 공기, 물 ,생물, 기온의 변화에 의해 암석이 부서져 돌이나 흙이 되는 현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기계적 풍화와 화학적 풍화....

다음중 풍화작용이 아닌 것은?

1. 바위에 달라붙어 사는 이끼를 떼어내고 그 자리를 만져보니 푸석거리며 손에 모래같은 것이 묻어 나왔다.

2.암석의 갈라진 틈에 스며든 틈에 물이 얼면서 암석을 갈라지게 했다.

3.기온의 변화에 의해 암석의 부피가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여 암석에 변화가 생겼다.

4. 바위의 벌어진 큰 바위의 틈에서 성장하는 나무뿌리가 바위를 갈라지게 했다.

5. 모래바람이 큰 바위의 아래쪽을 깎아 내어 버섯바위를 만들었다.

 5번이 답입니다.. 바람에 의한 침식작용인지는 저도 알겠는데요.. 바람에 의해 바위가 깎이는 것은 풍화작용이 아닌가요? 정확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고수분들의 풀이 부탁드립니다.^^;

[수리지구과학]

버섯 바위는 다른 것 보다 겉보기 모양의 변화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침식이라고 표현되는 것 아닌가요?

[바람결]

풍화란 약해져서 부스러져 흙으로 되어가는 과정을 얘기하죠. 즉, 그 자리에서 부스러지는 것을 얘기합니다(이동이 없음). 하지만 침식은 깍아내는 것으로, 깍은 것을 어디론가 갖고 가 버리는 것이죠(이동이 있음). 모래바람은 바위를 깍아서, 깍은 것을 바람에 날려버리기 때문에 침식인 것이죠. 제가 물리전공인 관계로 정확한 설명인지는 모르겠네요. 고수님들의 검토 바랍니다.

[좀생이]

바람결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다음에서 백과사전에 풍화작용을 치시면 침식작용의 광의의 개념과 협의의 개념 설명과 함께 잘 나오니 한번 더 확인해 보세요~

[와우와우]

풍화는 부서지는 것... 침식은 깎기는 것... 이라고 배웠습니다ㅋ (풍화는 바람이랑 전혀 상관이 없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