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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는거야 작성시간08.08.14 1.물의 상태가 변화할 때 열을 흡수하거나 방출하게 되는데 어떤 조건하에서 열을 가해도 온도변화 없이 상태가 변합니다. 예를 들면 얼음을 가득 채운 컵에 열을 가했을 경우 온도는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얼음은 녹아서 액상의 물로 변합니다. 그렇다면 이때 열은 어디로 갔을까요? 이때 열은 얼음의 내부 결정구조를 붕괴시키는데 사용된 것인데 이때 열에너지는 온도변화와 관계없으므로 이 열을 숨은열이라고 합니다. 즉 물이 상태 변화할 때 출입하는 열을 숨은열이라고 하며, 기화열, 액화열, 승화열이 이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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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는거야 작성시간08.08.14 2.님이 궁금해하신 것을 제대로 답한지는 모르겠지만,, 산을 타고 올라가면서 단열팽창에 의해 건조단열감율(1도/100m)에 따라 기온이 하강한 공기덩이는 상승응결고도이후에 응결시 방출된 숨은열에 의해 습윤단열감율(0.5도/100m)에 따라 기온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숨은열에 의해 가열된다는게 기온이 상승하는게 아니라, 적은비율로 감소를 한다는 것입니다. 포함된 수증기가 응결되어 비로 내렸으므로 건조하고, 산을 내려올 때는 다시 건조단열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니까 온도가 높은 바람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