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간섭색, 소광 부분 고3 모의고사 ㅠㅠ

[천재다]

오늘 고3 모의고사 문제를 푸는데 편광현미경 사진이 두개 나와있고, 그 사진을 보고 개방니콜 상태인지, 직교니콜 상태인지 판단하는게 보기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정답은 개방니콜이였어요~

답지를 보니까 무색광물(그림에 정장석, 석영, 사장석이 있었음)이 밝게 보이는 것으로 보아 개방니콜이다~라고 되어있었습니다.

그럼 이 말은 직교니콜에선 무색광물이 어둡게 보인다는거잖아요?

그리고 이 말은 직교니콜에선 유색광물은 밝게 보인다는 말이 되는거 아닙니까???

왜 그런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 부분이 개념이 너무 안잡혀요..ㅠㅠ

어떤 광물이 개방니콜에서 보이는건지, 직교니콜에서 보이는건지.....ㅠㅠ

[참쉽죠잉]

개방니콜에서 확인할 수 있는 광학적 현상 - 다색성, 직교니콜-간섭색,간섭상,쌍정,소광현상 이렇게 구분해 놓으시고,, 정장석, 석영, 사장석은 무색광물이지만, 다색성이 없는 광물이죠.. 그러니까 개방니콜에서는 그냥 아무색 없이 보이는 것이구요,, 만약 직교니콜이었다면, 세 광물 모두 소광을 보이고, 특히 장석류는 쌍정이 보였겠지요.. 그러니 세 광물이 허옇게 보였다는 얘기는 즉 개방니콜이라는 얘기..

[화이팅~!!]

개방니콜에서 광물의 색과 벽개 관찰가능하지 않나요? 근데 벽개는 직교니콜에서도 관찰가능한가요? 그리고, 다색성과 색의 차이점은 뭔가요?ㅎ

[참쉽죠잉]

광물의 색은 개방니콜에서 보이는 색을 말해주는 거구요,,, 다색성은 광물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들이 서로 간섭(?)을 일으켜서 재물대를 회전시킬때마다 색깔이 변하는 현상이구요,,, 벽개는 직교니콜에서도 관찰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