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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ubble 작성시간09.09.23 천천서 p462~465를 참고하면 실제로 중성수소는 은하 중심(중심에는 전리된 수소와 CO성분이 더 풍부)보다는 태양보다 바깥쪽 은하면에서 더 풍부하다고 되어 있는데요. 저도 처음엔 당구황제님처럼 생각하고, 다른 여타 조건이 비슷하면 은하중심에 가까울수록 전파강도가 세지겠지하고 넘어갔는데... 조금 자세히 읽어보니, 보는 은경 방향에 따라(그림20-3참고) 중성수소의 분포형태도 다르고~ 실제로 태양과 은하중심 사이(R<Ro)에는 수소층의 두께가 얇고, 태양 근방(R=Ro)에서는 250pc, 태양 바깥쪽(R>Ro)에서는 수백 pc까지 부풀어 올라 있다고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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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Hubble 작성시간09.09.23 여기서부터는 제 생각인데 참고만 해주세요^^; 문제에서 딱히 언급은 없지만, 수소구름의 크기와 여타 물리적인 조건등은 같다고 보고(그림에서 원의 크기는 같으니깐요....ㅋ)~ 전파강도는 수소구름의 질량과 밀도에 비례하므로... 은하중심과 가장 가까운 B부근은 상대적으로 수소층의 두께가 얇아(덜 퍼져있으므로), 동일크기를 비교했을 때 평균밀도가 가장 크므로 전파강도가 세다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천천서 그림 20-4와 그림 20-5를 참고해 보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도움이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