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에서의 밤낮의 길이

[앙골모아]

ㄱ. 적도에서는 춘분, 추분 때 태양의 남중고도가 90도이다.

ㄴ. 적도에서는 하지, 동지 때 태양의 남중고도가 66.5도 이다.

ㄷ. 적도에서는 1년 내내 밤낮의 길이가 같다.

이거 모두 맞는 설명인가요??

하지, 동지 때 태양의 남중고도가 66.5도라고 해도 밤낮의 길이가 같을 수 있는지요???

공간지각력이 부족한 화학 전공생의 질문입니다^_^;;;;

답변 부탁드려요~

[동백꽃]

ㄱ. 남중고도 = 90 - 위도 + 적위 로 계산됩니다. 춘,추분에는 태양의 적위가 0이므로 남중고도는 90도가 됩니다..

[동백꽃]

ㄴ. 남중고도 = 90 - 위도 + 적위 로 계산됩니다. 하지때의 적위는 +23.5, 동지때의 적위는 -23.5이므로 하지때는 북중고도 66.5도, 동지때는 남중고도 66.5도 입니다..

[동백꽃]

일주권과 지평면이 이루는 각은 [90-위도] 입니다. 적도에서는 일주권이 지평면에 수직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따라서 태양의 적위에 따라 남중고도는 달라지지만 태양의 일주권이 지평선 위로 지나가는 경로의 중심각은 180도 이므로 밤과 낮의 길이가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스터촤]

태양빛은 지구의 반을 비추는데.... 낮과 밤의 경계를 보면 적도부분은 항상 경계에 속합니다..... 그러니 낮과 밤이 같겠죠...

[앙골모아]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