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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 보셨나요?

작성자좋은 사람|작성시간04.08.02|조회수1,324 목록 댓글 7
투모로우에 보면 허리케인이 다가올때 즉 태풍의 눈이 다가오면 온도가 급속도로 낮아져서 사람이나 모든 것이 다 얼어버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태풍의 눈에서는 하강기류가 강해서 단열압축 현상때문에 온도가 올라가 구름이 없고 맑은 날씨가 형성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여기서는 날씨가 맑은 데 즉 단열압축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온도는 왜 급속히 하강하는 건지 잘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단지 영화상의 설정인지 아니면 뭔가 다른 과학적인 설명이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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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chem02 | 작성시간 04.06.14 이달의 원자력 발전에 영화에 대한 설명이 있던데요. 의견이 분분하다고 하네요. 전공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요. 개인적으로 제목은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The Day After Tomorrow 인데 우리나라에서 그냥 다 빼고 Tomorrow 만, 하긴 동양이 서양보다 하루가 빠르죠?
  • 작성자나비 | 작성시간 04.06.15 영화에서 태풍눈에 들어 왔을때 약한 하강기류로 맑은 날씨가 형성되는 틈을 이용해서 구호약품을 가지러 갔고, 태풍눈에서 벗어나면서 상승기류로 단열팽창되면서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겠죠~ 영화에서 보면 태풍의 규모가 아메리카대륙하나 크기던데.. 그럴수 있을 것같던데요^^;
  • 작성자나비 | 작성시간 04.06.15 님께서 태풍눈에서 급하강기온현상이 나타난다고 생각하셨었나보내요~ 영화에서는 태풍눈에서는 맑은날씨로나왔습니다^^
  • 작성자이미누기 | 작성시간 04.08.09 음 제가 영화 봤을 때도, 강한 하강기류로 급하강기온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얼음이 얼어가는 방향을 보시면 시계탑의 꼭대기부터 사람들이 있는 밑으로 얼어가는 것으로 나왔거든요.. 영화에서는 하강하면서 온도가 낮아지는 걸로 나온것 같습니다.
  • 작성자당구황제 | 작성시간 12.07.06 보통의 태풍이 아닌 영화에서 나온건 슈퍼스톰입니다. 생성기작이 다르죠. 북극의 얼음이 녹아서 저위도의 따뜻한 해류가 이동하지 못하면서 태양복사에너지를 거의 못받은 북극주변은 계속 차가워지고 그 결과 거대한 하강기류가 생기게 됩니다. 이 하강기류에의해 -50도 이하의 상층의 차가운 공기가 아무 저항없이 지표로 이동하게 되고 영화에 그모습이 표현된 겁니다. 하지만 실제 북극 바다물이 차가워 진다해서 저런 대륙을 덮어버릴 정도의 큰 스톰은 발생하지 않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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