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중성인 원자가 형성되기 전에
전자는 매우 빠른 속도로 운동하며 빛을 산란시켜 우주가 불투명하다가,
우주의 온도가 3000K정도로 내려가면서 중성원자가 형성되었고
중성원자는 빛을 산란시키지않아 투명한 우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전자는 빛을 산란시키고 중성원자는 빛을 산란시키지 않는 것은
어떤 특성 때문일까요?
전자의 입자가 매우 작거나 속도가 빨랐던 것이 원인일까요?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빱뚜빱뚜 작성시간 12.05.09 제 생각에는 자유전자는 운동량도 크고 그 양도 무지무지 많았지요..
그 자유전자들이 원자핵에 속박되다 보니 운동량도 자신이 가진 운동량도 잃게 되고 속박으로 인한 공간도 열리게 되지 않았을까요? 또한 속박과정에서도 많은 양의 빛을 방출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전자는 전기적인 전하량을 띄기에 빛과의 상호작용이 굉장히 탁월합니다. 그래서 빛을 가두기에 충분한 역할을 하지만 중성의 원자가 되면 빛과의 상호작용성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이 또한 이유가 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다른 분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싶긴하네요^^; -
작성자Soulmate 작성시간 12.05.09 중성원자는 그 내부에 에너지 준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 준위에 맞는 빛을 흡수하기도 하고 그러니 상대적으로 전자보다는 중성원자가 산란을 덜 시키는 것으로 알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