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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쥬르주르 작성시간12.05.16 일단 지적하고 싶은 것이요. 대륙판, 해양판이라는 용어입니다. 많은 수의 판에는 해양지각과 대륙지각이 같이 있습니다. 대륙지각, 해양지각이라는 용어는 맞지만 대륙판,해양판이라는 용어는 정확히는 따지면 맞지 않아요. 대륙지각이 둘로 갈라질때 안산암질 마그마가 나오는 것은 대륙지각의 부분 용융때문입니다. 열곡은 해양지각이 갈라지는 부위인 해령과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다만 그 위치가 대륙위에 존재할뿐이죠. 원래 열곡이나 해령은 둘다 맨틀물질이 올라와서 마그마가 형성되므로 현무암질 마그마 인데 열곡은 대륙지각을 부분용융시켜 마그마가 혼합이 되어 현무암질 마그마가 안산암질 마그마로 변화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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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쥬르주르 작성시간12.05.16 대륙지각이 만들어지니 화강암질 마그마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신다는 부분도 오개념이세요. 대륙지각은 평균적으로 안산암질 마그마와 성분이 비슷합니다. 따라서 대륙지각의 기원은 주로 안산암질 마그마 입니다. 안산암질 마그마는 대륙지각의 완전용융 혹은 물을 포함한 해양지각의 부분용융으로 생성됩니다. 반면 화강암질 마그마의 기원은 물을 포함한 대륙지각의 부분용융입니다. 대륙지각 곳곳에서 분출하기도 하고 안산암질 마그마가 분출하는 곳에서 일부 분출하기도 합니다. 생동하는 지구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