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너울,연안쇄파

[균시차가뭐에요]

풍랑과 너울 연안쇄파의 관계에서 지2인터넷 강의 선생님의 말씀과 하이탑2의 개념이 다르게 나와 있어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

한번 일어난 파동의 주기나 진동수는 변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하이탑에서는 풍랑 너울 연안쇄파로 갈수록 주기가 갈수록 증가하는 걸로 나오네요.

자세히 말하자면 풍랑 1~10초, 너울 5~20초, 연안 쇄파 20초 이상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하나요.

그리고 풍랑이라는 강제파에서 파장이 수십m였다가 너울이라는 자유파로 넘어갈 때 어떻게 파장이 수백m로 이렇게 뛸 수 있는지..

여기에 어떤 힘이 작용하는지 궁금합니다.

고수님들 도와주세요ㅛㅛㅛㅛㅛㅛㅛㅛㅛㅛㅛㅛㅛㅛㅛㅛㅛㅛㅛㅛㅛㅛ

[달리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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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풍랑은 마루가 뾰족하고, 파도와 파도 사이의 간격이 비교적 짧지만, 너울은 마루가 둥글고 간격이 길다. 넓은 바다에서는 이 둘이 합쳐 복잡한 해면 양상을 띠지만, 바람이 약한 시기에는 뚜렷이 판별할 수가 있다. 파랑의 성격을 나타내는 요소로서는 파고(파도의 골에서 마루까지의 높이)·주기(어느 지점에서 한 마루가 지난 후 다음 마루가 지날 때까지의 시간)·파장(波長)·파압(波壓)·파속·파향(波向) 등이 있다.

풍랑은 연안에 접근하여 수심이 파장의 반 이하인 얕은 곳으로 오면, 밑바닥의 영향을 받아 파고·주기·파장 등에 변화가 일어나며 이른바 연안쇄파(沿岸碎波)가 된다. 파랑은 물입자의 운동

[달리는거다]

이 표면 근처에만 미치므로 조석(潮汐)처럼 그 운동이 깊은 바다까지 미치는 심해파에 대해서 표면파(表面波)로 구분된다

너울은 발생역(發生域)인 저기압이나 태풍의 중심 부근을 떠나서 잔잔한 해면이나 해안에 온 경우, 또는 바람이 갑자기 그친 후의 남은 파도 등이 이에 해당한다. 따라서 너울은 감쇠해 가는 파도이며, 일반적으로 그 장소와는 다른 방향을 가진다. 풍랑과는 달리 너울은 파도의 마루가 둥그스름하고 파도의 산의 폭이 꽤 넓으며 파고가 완만하게 변화하여 잇닿는 파고가 거의 같다. 그러므로 하나의 파도에 주목하면 오랫동안 이를 추적할 수가 있다. 너울은 쇠퇴해 가는 파도이기 때문에 진행함에 따라 파고가 낮아진

[달리는거다]

다.

또 진행하는 데 따라서 파장과 주기가 길어진다. 그 이유는 발생역에서는 파장과 주기에 대해서 넓은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으나, 진행함에 따라 장주기의 성분파가 차차 탁월해지기 때문이다. 즉 발생역에서의 풍랑의 주기는 6∼10초이지만, 2,000∼3,000해리를 진행하면 너울의 주기가 15∼20초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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