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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olf-Rayet Star 작성시간15.06.16 열관성 때문입니다.
하강하던(또는 상승하던) 온도가 갑자기 칼같이 상승(또는 하강)할수는 없지요.
원래 가지고 있던 열을 유지하려는 성질을 물체들은 가지고 있는데 이를 열관성(thermal inertia) 라고 하구요..
대류권계면을 예로 들자면, 점차 고도가 상승하면서 감소되던 기온이 조금씩 성층권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느리게 점차 가열되다보니 기온감률이 감소하면서 등온층이 생기게 되며 점차 조금씩 온도가 높아져가죠. 또한 기온감률이 작아질수록 대기 자체의 복사평형을 이룰수있는 여건도 잘 조성되죠.
등온층이라고 고도 변화에 따라 전혀 온도변화가 없는 층이 아니라... 1km당 2℃ 이하로 서서히 변할시 등온층이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