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동성에서 맥동이 일어나는 메커니즘을 보면
정유채역학적 평형에서 벗어나면서 기체압력이 커지고 팽창 -> 물질의 밀도(따라서 압력)이 감소
이런식으로 설명이되있는데 여기서 물질의 밀도가 감소하여 정유체 평형을 이룰수 있는 이유가 뭔가요?
그리고 맥동이 멈추지않고 지속될수 있는 이유로 댐작용으로 불투명도 설명이 되있는데
여기서 불투명도가 가장클 때 수축된다면 초과 복사량을 비축했다가 별의 바깥층이 압력을 한 층 더한다고 하는데 이 말 뜻이 정확히 이해가 안되네요.
마지막으로 불안정띠가 한정된 영역에서만 나타날 수 있는 이유로 전리영역의 깊이로 설명했는데 너무 깊은 곳에 위치하면 백브 작용이 막동의 감쇠를 막기에 충분하지 못하고 얕을 때믄 에너지 비축박용이 비효율적이어서 맥동에 필요한 추진력을 얻을 수 없다고 하는데 이말뜻도 이해가 잘 안되네요.
천천서 411 에서 본 내용입니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지구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10.12 그럼 전리 영역이 깊어지면(중심근처) 에너지를 더 많이 비축할 수 있어 맥동하는 영역이 깊어지는 건가요?
-
답댓글 작성자올리니 작성시간 16.10.12 지구요 맥동하는 영역은 깊어지지만, 에너지를 그만큼 더 소모하기 때문에 비축량이 더 크지는 않을겁니다.
만약에 더 많이 비축할 수 있었다면 맥동이 멈추지 않고 계속 유지하지 않을까요? -
작성자VYCanMaj 작성시간 16.10.22 상황을 약간 더 쉽게 받아들이셔도 될 것 같아요...
He+가 안에서 오는 에너지를 다 잡아 먹으면 이온화로 인해 그 층의 입자수가 증가해 압력이 커지죠 -> 팽창 -> 온도가 낮아지면 -> 재결합 -> 입자수 감소(밀도 감소) -> 공간이 넓어져 내부의 광자가 He+를 안만나고 밖으로 그냥 나옴 -> 온도 감소 -> 수축
사실 맥동의 과정에서 정유체 역학적 평형을 이루는 때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밀도 감소는 오히려 압력을 감소시켜 정유체평형을 깨 별의 반경을 축소시키죠.
-
답댓글 작성자VYCanMaj 작성시간 16.10.22 또 본문중 '불투명도가 가장 클때 수축된다면' 이라고 하셨는데.. 순서가 바뀐게 아닌가 싶어요. '수축되면 불투명도가 가장 커져' 초과 복사량을 비축해 압력원을 만들어 팽창 시킨다고 해야 맞는 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깊이 부분도 좀 더 상식적으로 보셔도 될 것 같아요...
깊이 있으면 위에 누르는게 많잖아요...?(중력이 셈) 그럼 압력이 좀 세져도 팽창하기가 그만큼 힘이 듭니다..
반면 너무 바깥에 있으면 쫌만 커져도 내부 광자가 다 빠져나가서 맥동의 효과가 두드러지지 않겠죠..
결국 적당한 깊이에 있을 때만 맥동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이것이 불안정대의 원리죠. -
작성자록 리 작성시간 24.09.29 맥동 변광성과 관련해 공부를 하다가 여기까지 찾아오게되었습니다. 천천서에 보면 “대기”의 불투명도라고 표현을 하는데 올리니님이 그려주신 그림을 보면 대기가 아니라 내부 물질의 불투명도가 맞는 것 같은데요. 왜 천천서에는 계속 별의 ”대기“라는 표현을 하는 것일까요? 혹시 이 질문을 보시게 된다면 꼭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나오지 않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