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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층 파괴와 지구 온난화의 관계?

작성자기적과함께|작성시간16.11.17|조회수1,745 목록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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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배려하는 물화생지 ♡------

 

중학교에 근무하고 있는데,,,,,

학생이 오존층 파괴가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끼치는 지에 대해 물어보아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구과학이 전공이 아니라서 환경, 기후 부분에 많이 취약합니다ㅠㅜ

제가 알기론 성층권에 있는 오존층은 태양 복사에너지가 반사되어 나가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지구의 기온이 적당히 따뜻하게 유지되는 역할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존층이 파괴가 된다면 오히려 태양 복사에너지가 반사 되는 것을 효율적으로 막지 못하기에

지구의 온도를 떨어뜨리면 떨어뜨렸지 지구 온난화에 기여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 순간 헷갈려서요.

선생님들에게 조언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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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hannah | 작성시간 16.11.17 frog1st ㅋㅋ10년훨씬 넘긴 했을거에요...저도 한 5 년전에 배운거라....ㅎㅎ
    그래서 '약'이라는 표현을 붙였는데, 하...시간 참 빠르죠....😂😂😂
  • 작성자올리니 | 작성시간 16.11.17 음.....지구온난화와 오존층파괴는 사실상 상관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는 태양에너지가 지구에 들어와서 나가지 못하게 막는 온실기체로 인해 발생하는데, 주요 기체인 이산화탄소와 메탄의 증가에 있습니다.
    그리고 온실기체 중에 염화불화탄소(CFC)가 있는데 이 기체가 오존층을 파괴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CFC의 온실효과 기여도는 6~7%에 불과하며, 이산화탄소(약63%)와 메탄(약20%)에 비하면 낮고 위에분 말씀처럼 CFC는 오존층파괴를 막기 위해 세계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기체이기 때문에 CFC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발생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올리니 | 작성시간 16.11.17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주 요인은 온실기체인 이산화탄소(주로 화석연료의 사용에 의해 발생)와 메탄(주로 소의 트림에서 발생)의 증가이다.
    온실기체중 염화불화탄소(CFC)가 오존층을 파괴하는 주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염화불화탄소의 온실효과 기여도는 매우 낮기 때문에 지구온난화를 일으킨다고는 할 수 없다.
    따라서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오존층을 파괴시킨다거나, 오존층파괴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진행되지는 않는다!
    정도로 정리하면 되실것 같습니다!
  • 작성자escape | 작성시간 16.11.18 단파로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존은 0.3㎛ 파장 이하의 자외선 복사 E를 잘 흡수합니다. 그런데 태양의 총E 방출량 중 극히 일부분만(7%)을 자외선 파장 대에서 방출함을 알 수 있습니다. 비록 자외선이 가시광보다 더 많은 E를 가지고 있지만 지구를 가열시키기에는 너무나 작은 양입니다. 지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대부분은 눈과 얼음에 반사되어 지면의 온도 상승은 거의 유발시키지 않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escape | 작성시간 16.11.18 그러므로 봄철 남극 상공의 오존 감소(오존 구멍)는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시키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오존과 지구 온난화를 연결해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 두 현상은 아주 상이한 대기 조건이고 서로 연관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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