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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수증기량의 정의에 대한 오류?

작성자워니| 작성시간17.06.05| 조회수59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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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olar 작성시간17.06.05 외국 기준 건조공기 1kg에는 15g이 들어갈 수 있는거고,
    우리나라 책 기준으로 하면 포화상태의 공기 1kg에 15g이 들어간다는 것이니, 건조공기 0.985 kg에 15g이 들어간 것
    이라고 하셨는데
    포화상태인 공기1kg이라는 표현이 헷갈리는 부분이라는 점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저 역시 개념이 헷갈리기도 했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교과서 내용이 후자라면 그래프 형태도 다르게 나와야 할 것 같아서요.. 전자의 의미를 표현만 다르게 사용하는거라 생각합니다. 포화상태의 공기 (중에서 수증기를 제외한 공기) 1kg 내의 수증기가 몇 g인가로 이해했습니다
  • 작성자 solar 작성시간17.06.05 한국 교과서에서 의미 역시 전자여야만 첫번째 링크로 걸어주신 페이지의 '3. 포화수증기량 - 2) 포화 수증기량 곡선의 해석-③불포화 상태의 공기를 포화 상태로 만드는 방법 중 • 수증기를 공급한다. (C→B) : 20.0g/kg-10.6g/kg=9.4g/kg의 수증기를 공급한다.' 가 성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있는 표현, 정의가 좀 더 깔끔했다면 좋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 워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06 답변 감사드려요. 일단 후자의 의미가 맞는데 "포화 상태의 공기 1kg 속에 "란 표현을 '다른 표현'이라고 봐야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제가 2군데 국립대학 대기 담당하는 교수님들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1분은 아직 답이 없으시고, 보내주신 분은 "교과서의 포화 혼합비에 대한 설명에 오류가 있음이 명백합니다. 그렇지만, 그 오류는 어느정도 묵인 가능합니다. 몇 % 이내의 오류이니까요."라고 답변을 주셨습니다. 중2학생들 지금 나가는 단원이라서 이 표현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한번 조사를 해보려 합니다. 선생님도 수업 중 설명 전에 아이들이 문장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한 번 조사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solar 작성시간17.06.06 워니 그렇군요. 저는 학생들에게 생각해볼 기회를 주기보단 처음부터 (헷갈릴수 있는 부분으로 여기고 ex) 소금물의 농도 구하는데에서 소금/소금물을 소금/물 로 헷갈려 하는 것처럼) 제가 이해한대로 설명을 시작하고, 짚어주고 넘어가곤 했었습니다. 제 지식만 맞다고 생각한 오만함이었네요. 교과서 등에서 차후에 개선이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 작성자 수렴 작성시간17.06.05 날카로운 지적이세요. 우와...
    아마 비습과 혼합비가 다르지만 혼용해서 쓰듯 분명 다른값이고 수치적으로 차이가 있겠지만 큰문제가 없어 혼용해 쓰는듯 해요
  • 답댓글 작성자 워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06 윗 분 글에 답글 달았듯이 그렇게 해석해도 묵인 가능한 수치의 오류다라고 하셨으니 큰 문제는 없는듯 합니다. 그렇지만 과학을 가르치는 교사로서는 정확히 가르칠 필요는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교사가 정확히 알아야 된다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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