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6 (토)
<베니하루까. 紅ハルカ> 를
찾기 위해
멀리까지 갔다가,
원예 코너에
진열되어 있는
연분홍 수련을 발견~!
와우~!
이 귀한 색을
팔기도 하구나~!^^
망설일 것 없이 사 옴.
여기서
1 시간 정도 가면
(정확하지는 않으나)
일본에서
4 번째로(6 번째~?) 크지 싶은
창포원이 있는데,
6 월 중순 이후면
몇십만 포기의 각종 창포가
줄을 지어 핀다.
실컷 봐서 그런지
언제부턴가~ 일부러
창포를 보러 가지는 않지만,
창포원의 한 곳.
별로 크지도 않은
아담사이즈의 연못에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진분홍과 연분홍의 수련이
이쁘게 피기에,
이미 많이 봐 온
여러 종류의 창포 보다는
연분홍 수련을 보러 가면서,
창포가 있는 곳까지의
벚꽃 나무가 우거진
아스팔트 길의 입구엔,
엄청시리 큰 못이 있어
각종 물새들의 천국이며
왼쪽은
태고의 자연을 연상시키는
아련함 속에서
얕고 얕은
물주기의 흐름에 따라
보이는
각종 물고기의 움직임과
여러 가지 수생 식물들을
걸어 가면서 볼 수 있고,
오른쪽은
산을 끼고 있기에
산야초가 풍성한...
암튼
이런 주변 경치에
뻑~! 가서,
습지를 알기 전엔
겨울을 제외하고는
한 달에 1~2 번 정도는
갔지 싶다
그때는
방송대 수업을 마치고
오는 길이었기에...
지금도
새를 보러 가는 것만
아니면,
창포원의 주변 경치가
습지 보다는
훨~ 좋다는 생각.
그런 곳을
6 월 말부터는
진분홍과 연분홍이 주는
조화에 매료되어
제법 보러 다녔는데,
세~상에라~
상품으로는 처음 본
연분홍.
설마하니
연분홍 수련을 판다고는
생각도 못했구마는...
내가 본 것으로는
거기 창포원에만 있는,
너~! 연분홍 수련아~!!
조만간
그 이쁜 모습을
기대하고 있으꾸메이~^^
울 집 베란다에서도
연, 진분홍의 매력에
젖어들수 있는 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