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6 (토)
좁아터진 곳에
감히, 고구마를 심는다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나중엔
뒷동네 전체가
걸음마다, 다니는 곳마다
고구마 줄기로
얼마나 걸거적 거리겠지만
일단은 심어 놨기에
장소 확보는
현 상태에서
해결이 되다 보니,
다른 욕심이 발동한
요~ 잉간.
'이왕 먹을 거.
<베니 하루까. 紅ハルカ> 로
다시 심자~!'
하야~,
사러 다녔다
아침의 기도
"하느님.
<베니하루까> 를
사러 가려고 합니다.
한 군데라도 있어서
제가 살 수있는 행운으로
도와 주세요~"
처음 간 곳엔
꼭~! 있을 것 같아서
몇 번을 돌아봤으나... 없었다
* (이 가게는
분명히 있을 것 같은 미련에...)
이제 고구마 순은 없나요~?
* 예~ 지금은 없어요
* 얼마전에 본 거 같은데
언제쯤 다 팔리나요~
* 5 월 20 일 즈음이지 싶어요
아고~
2 주일이나 지났는데
어데 가서 사노~
알써~
아무리 멀리 가서라도
반드시 산다~!!!
깡(다구)할마씨는
몇군데를 다니면서,
기...어...이
샀다~!
한 푼의 에누리도 없이 ...
내가 약 75 % 의
다운 가격으로 산
베니아즈마를(1180 -> 300)
같은 계열인데도
다른 곳에서는
30 % 세일을 하두마는
<베니하루까> 를 살 수 있었던
단, 1 곳은
정가 1180 엔 그대로...
끝물인데도
인기있는 품종의
도도한 가격.
but, 내가 지금
쌀밥 보리밥 가릴 때냐~
있는 것만 해도 어딘데...
어제 심은
아즈마를 빼고
하루까로 심자~!
쪼가리에게
이 얘기를 했더니
한국에선
베니하루까...호박고구마
베니아즈마...밤고구마
라고 한다고 함.
아즈마는
앞화단이나 삼각 화단의
빈 곳에 심고,
그래도 안 되면
포대와 큰 화분에 심으면
될 지도 몰긋다
올 가을은
졸지에
고구마 풍년이 되겠구마~
* 주님~! 감사합니다
중학교때,
친구네서 먹었던
그 맛있는 고구마를
올 가을엔
저도 마음껏 먹게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