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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건강 챙기는 '생강'

작성자山房山(榮國)|작성시간09.11.23|조회수69 목록 댓글 0

 

 

 

 

             우리가족 건강 챙기는 '생강'
 

가족건강을 챙기기 위해 불철주야 건강식품을 찾는 A씨에게 '생강'을 권해봤다. 김치, 식혜 등 생강이 들어간 음식은 잡냄새를 없애줄 뿐 아니라 항암효과까지 증대되기 때문이다.

김치 부재료인 마늘, 생강, 고춧가루, 쪽파가 김치 발효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항암효과를 더욱 증가시킨다.

실제로 김치의 주요 발효균인 Leu.mesenteroides를 이용해 마늘, 생강, 고춧가루, 쪽파(이하 양념채소)를 김치의 적숙발효상태(pH 4.2 내외)로 발효시킨 뒤 위암세포(MKN45)에 처리했을 경우 발효하지 않았을 경우보다 약 4~10%의 암세포 성장 저해효과를 증가시킨다.

항암제로 알려진 Cis-platin과 생 양념채소, 발효된 양념채소를 위암세포에 처리한 결과 Cis-platin은 79%의 암세포 성장 억제율을 보였다.

마늘은 발효 전 47%에서 발효 후 51%, 생강은 발효 전 29%에서 발효 후 38%, 쪽파는 발효 전 38%에서 발효 후 48%, 고춧가루는 발효 전 46%에서 발효 후 56%의 암세포 성장 억제율을 보여 양념채소가 김치 부재료로서 발효 되면서 항암 효과를 더욱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생강은 항암치료 후 부작용에도 특효다.

암 치료에 의해 생긴 구역질이 나는 오심 증상을 없애는데 생강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생강은 수 천년 이상동안 모든 종의 위장장애를 치료하는데 사용되어 왔다.

항암 치료중인 각종 암을 앓으면서 오심을 억제하는 일반적인 약물을 복용중인 614명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캡슐 형태로 생강가루를 만든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오심증상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5g과 1.0g의 매우 약한 농도로 생강가루를 섭취할 시에도 1.5g 섭취시만큼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생강이 정확히 어떤 기전으로 이 같은 효과를 내는지는 불확실하지만 생강이 장내 강력한 항염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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