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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 (1894년)에 찍힌 한 서당의 사진. 서당은 조선의 비형식적인 사설교육기관이었다. 서당에서는 강독(講讀), 제술(製述)과 습자(習字)를 주로 8세에서 15세 사이의 아이들에게 가르쳤다.
서당의 교육 방식은 엄격했다. 학생들은 시작으로 천자문(千字文)부터 떼우고 그 후 채근담(菜根譚)과 삼강오륜(三綱五倫)으로 기초를 다졌다. 이 책들은 유교뿐만이 아니라 불교하고 도교하고도 관련이 있었다. 서당의 각 수업 시간 동안 학생들은 학습한 정보를 100번씩 큰소리로 읽어야 했다.
사진에는 훈장(訓長)이 네명의 학생에게 강의를 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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