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dress
DESIGNER SAY
앞, 뒤가 네모로 깊게 파이고
알록달록한 공주님 같은 드레스를
해외 자료에서 보았었죠.
사실, 드레스를 입고 당당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자신감이
더 멋져 보였던 것 같기도 해요.
그 사랑스러움과 당당함에 반해
비슷한 분위기의 드레스를 구상하게 되었답니다 :D
우리나라 정서에 맞춰(?)
단아함과 청초함을 살짝 더해주기 위해
나염과 색상이 수채화를 닮은 오간자 원단을 선택했죠.
파란색상의 나염이 흰색의 바탕색과 섞여
언뜻 보라색으로 보이는 오묘한 색상이에요~
허리에서 치마까지 그라데이션되게 무늬를 배치해서
로맨틱함도 한 방울 넣었답니다 ;)
앞-뒤 모두 시원하게 파이다보니
어깨가 흘러내릴까봐 걱정하실 분들을 위해서
등에 고정과 포인트의 역할의 리본끈을 달아주었어요.
이 끈으로 리본을 묶어 연출하면
야외촬영 때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마음 놓고 예쁜 순간을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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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날,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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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hl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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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ress In a Dress
드레스로 표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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