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식을 얼마 앞두지 않은 신부랍니다.:)
드레스의 욕심은 끊이지 않은 것이 여자의 마음일까요?
한번 입어본 드레스는 .. 다른 드레스를 입어보고 싶다는 마음을 불러일으켰고..
그 결과.. 저는 수자 드레스를 접하게 되었답니다.:)
제일 먼저 접한 것은 블루사파이어!!! 드레스가 이럴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매료가 되었고.. 이 드레스를 꼭!! 입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여자의 날에는 여자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해야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문의를 드렸고, 너무 친절하시게 상담해주신 덕에 좋은 날에 예쁜 드레스를 입게 된답니다.:)
이 날만큼은 정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주인공이 되고 싶은데
드레스를 벗고 나면 마치 신델렐라의 주인공이 다시 되돌아가는 듯한 기분이 들 것 같아서
허무할 것 같았는데 .. 그 마음을 쭉~~~~ 시켜줄 수 있도록
특별하게 빛나는 옷을 입고 뽐내볼 예정이랍니다.:)
정신없이 다른 타인이 찍어주는 카메라가 아닌 제일 편안한 사람이 찍어주는
가장 예쁜 모습을 담아주는 시선으로 담아보고 추억하려고 해요.^^
저희의 특별한 연애 이야기를 들려드리자면..
저희는 1년반의 연애를 하고 난 뒤에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긴 하였지만 올해 가을 정도쯤을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크게 결혼에 대해 생각하기 보다는 뭐 알아만보자~ 라는 마음으로
'삼 *'의 가전을 보러 가게 되었고, .. 덜컥 가전을 계약하고 나왔더랬죠...?
그랬더니 가전이 들어갈 집이 필요해졌고.. 부랴부랴 집을 알아보고 집을 계약해버렸어요.
그러고 나니 .. 오잉?? 같이 살아야겠는데..? 가 되어서 결혼식장을 알아보고 결혼식장을 예약했답니다.
그래서... 제일 마지막이 부모님과의 상견례가 제일 마지막 일정이 되었어요.^^
순서가 정말 거꾸로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해가면서
결혼에 대해서도 더 알게 된 것 같아요.^^ 내 맘 같지 않구나.^^ 허허허
결혼식 한달 앞두고 웨딩촬영하고, 급하게 준비하였지만 그래도 특별한 저희만의
이야기를 담고 결혼을 준비하였답니다.^^
가장 빛나는 순간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수자드레스와 함께 하겠습니다.:)
아시죠..? 무대 위에 순간도 빛나는 것도 좋지만 무대 뒤의 모습이 빛나야 더 멋지다는거.??
제가 함 실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이번에 블루사파이어 드레스를 대여하였는데
맘 같아서는 비제스트의 밤, 슈가빈 도 대여하고 싶었는데 당일날에는 예약이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다음 기회에 .. 앞으로 기회는 더 많으니깐요.^^ 1년마다 사진 촬영할 예정이랍니다.:)
좋아하는 스타일로는 슈가빈, 자켓 드레스, 로즈 뒤틀레, 드샤벳, 여울, 루채 드레스를 좋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