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결혼 10주년을 맞이한 삼남매 엄마입니다.
첫째 돌잔치 때 수자드레스와 인연이 되었는데
그 아이가 벌써 10살 초등학생이네요^^
돌잔치때 임신 4개월이라 대여해놓은 드레스가 맞지 않을까
조마조마 마음 졸였지만 볼록 나온 뱃속 아기가 존재감을 나타내긴 했지만
덕분에 예쁘게 돌잔치를 잘 치렀던 좋은 추억이 있네요.
주변에 소개도 많이 하며 하객으로 간 돌잔치에서 수자드레스를 보면 반갑기도 하고
나는 또다시 수자드레스를 입을 날이 올까 기대도 하며 살았던 것 같아요.
흐르는 시간 속에 나이도 들고, 몸무게는 줄어들 생각도 않지만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셀프 웨딩촬영을 하려고 다시금 수자드레스에 노크를 해봅니다.
변함없이 친절하셔서 옛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구요^^
세컨퀸으로 입고 싶은 드레스는
1.업드레스
2.업꽃드레스
3.티파니드레스
4.하얀고백드레스(반팔)
5.백설드레스(반팔) 입니다.
대여한 드레스가 베로나라서 다른 하나는 퍼프소매에 치마 부분이 튤 소재의 깔끔한 드레스였으면 좋겠어요~
희망사항 중에 어렵다면 실크 소재 제외 한 A라인의 롱드레스로 부탁드립니다.
예쁘게 촬영하고 후기 꼭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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