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동교회 이병석 목사의 설교문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함해부산여전연합순회예배)
요한복음 2:7~11
오늘의 본문 말씀이 우리들에게 생명의 말씀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내가 여기 있나이다」를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 은혜.
우리가 잘 아는 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
- 갈릴리 가나 혼인 잔치, 물이 포도주가 되는 기적
이 기적의 특징?
-아직 예수님의 기적이 없는 상태에서
이 하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을 했다는 것.
-하인들에게 있는 헌신들?
➀정결 예식의 통에 물을 채우라 (이것은 쉬운 일)
어쩌면 당연히 하인들이 해야 할 일.... (물이 떨어지면 채워야...)
Vs 그러나 손님이 자기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하는 것에는??
(너가 뭔데? 우리에게 시키냐? 우리가 너의 하인이가?
우리는 우리가 알아서 한다......)
그런데 이들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어떤 분인지를 알았는지 몰랐는지?
손님인 예수님이 시키는 대로 한다.....
☞ 예수님의 어머니가 이 집과 어떤 관계인지는 알 수 없고
이 하인들과는 어떻게 알고 있는지는 몰라도....
예수님의 어머니가 이 하인들에게 먼저 말을 해 놓았다.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적어도 예수님님의 어머니는?
이 하인들에게 명령(? 말)을 할 정도의 위치인 것 같다....
그래서 엄밀히 보면 하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기 보다는
예수님의 어머니의 말에 순종했다고 볼 수 있다.
모세의 말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
여호수아의 말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
100%는 아니지만 다윗의 말에, 히스기야, 요시야의 말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된다.
때때로? 목사님의 말에 순종하는 것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
그리고 역사를 이루게 된다.
➁물을 채우는데 아구까지 채운다.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이니?(우리 말로 하면 두세 바케스 드는...)
두 바케스 갖다 부어도 되고, 3바케스 갖다 부어도 된다....
그런데 이들은 아구까지 채운다...
정결 항아리라는 점에서 보면 굳이 아구까지 채울 필요가 없다...
(세수할 때? 굳이 세숫대야에 아구까지 채워서 세수할 필요는?..)
적당히 채워 놓고 물이 없어지면 또 적당히 채워 놓으면 되는 것이다.
☞ 적당히 채워 놓으면 되지? 다음에 채우면 되지?.....
Vs 그러나 이 하인들은 아구까지 물을 채운다....
이 잔치 집에서 우물까지 거리가 얼마정도인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이 하인들이 몇 명인지는 모르지만.... 물을 길러와서 아구까지..
적당히 하면 되지? 다음에 하면 되지?..... 물이 없어지면 채우지..
이것이 평범한 우리들이 하는 생각, 헌신이다....
그래서 우리의 헌신은 늦어진다. 그래서 우리의 헌신은 소멸되어진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물통을 들었을 때? 지금 바케스를 들었을 때...
지금 물 나른다고 물이 옷을 젖고, 신발을 젖게 했을 때....
⇨ 지금 교회 온 김에... 지금 소매를 걷은 김에,........
➂하인들이라는 복수의 하인들이다.
몇 명인지는 모르지만 하인들 모두가 이 일을 같이 감당한다는 것이다.
한 명이 하면 3통X6 항아리 = 18 통을 날라야 한다.
2명이 하면 9통을, 3명의 하인이면 6통 정도 나르면 된다.
4명의 하인이면 4통 정도면 채울 수 있다...
이 하인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같이 항아리에 물을 채운다.
같은 마음, 같은 헌신, 같은 순종이다.....
내가 왜 손님이 시키는 일을 해야 돼? - 너나 해라가 없다....
☞ 교회의 헌신은 같이 손을 모으는 것이다. 같이 일하는 것이다.
같은 마음을 품는 것이다. 동역 헌신자를 도우는 것이다....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빌 1:27)
롬 15:6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이들은 둘이라도 하나로 일한다. 이들은 셋이라도 하나로 일한다...
이들은 넷이라도 하나로 일한다.....
☞ 우리 여전도회원들이 각 교회에서 하나로 일하기를 바란다...
하나로 항아리를 채우고, 하나로 같이 아구까지 채우고...
하나로 연회장에게 갖다 주고...
➃정결 예식 항아리에 채운 물을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니 갖다 준다.
이것은 돌항아리 이기 때문에 통째로 들고 갈 수는 없는 것이다.
다시 물을 떠서 갖다 주었을 것이다....
(얼마정도 인지는 알 수 없다. 한 항아리 전체의 물을 퍼서...?
그렇지 않으면 항아리의 물을 한 통쯤 담아다가?.....
이 손 씻는 물을 연회장에게 갖다 줄 필요가 없다.
정결예식 통에 물을 다시 가득 채워 놓았습니다....
정도의 보고 정도 하면 된다....
그런데 쓸데없이 이 물을 떠서 다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고 하니?
그런데 이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다.
-변화시키시는 예수님!
분명 하인들은 식수통의 물을 떠다 준 것도 아닌데.....
생수통의 물을 떠다 준 것도 아니다....
정결예식의 손 씻는 돌 항아리의 물을 다시 떠다 준 것인데.....
그 물을 받는 연회장은 물이 아니라 포도주를 받았다.....
당시 물통들은 양가죽으로 된 물통이나, 질그릇으로 된 항아리 물통이다.
(그래서 가져 가면서 물을 볼 수는 없다....)
연회장이 받을 때는 포도주 가죽 부대, 혹은 포도주 항아리를 받았다.
그런데 이것은 포도주 가죽 부대가 아닌데?......
이것은 포도주 항아리가 아닌데....?
(물 가죽부대고, 물 항아리인데....??) ⇨ 그런데 포도주가 들었네?...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그렇다!!! 연회장은 이 포도주가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한다....
연회장은 이 혼례를 위하여 모든 것을 준비하고 챙겨 온 사람이다.
최대한 즐겁고 행복한 결혼 잔치가 되기 위해서 처음부터 준비한 사람이다.
손님들에게 미리 초청장을 보내고, 음식을 준비하고, 시설을 점검하고,...
이 잔치에 자기의 손이 닿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런데 이 포도주는 모르겠다. 어디서 난 포도주인지?
※ 가나안 땅에서 포도주로 유명한 곳?
갈릴리 가나, / 소렉 골짜기(검붉은 최상품 포노나무)
에스롤 골짜기(포도송이를 들고 온 곳 12 정탐꾼)
실로 / 레바논의 포도주(호14:7)
어! 이것은 소렉산이 아닌데, 레바논 산도 아닌데....어디서 났지?
사랑하는 여전도회원 여러분!
이런 잔치가 되면 하인들은 기쁨 보다 괴로움이다. 일이 더 많다....
우리의 헌신의 때가 그렇다.... 행사 때가 더 힘들고, 더 바쁘고...
(오는 손님들이야 얻어 먹고, 즐기고 가면 되지만...)
그런데 그 오는 손님들의 즐거움이 어디서 나오나?
이 하인들의 헌신에서 나온다.....
오늘 이 하인들의 헌신이 위기의 결혼 잔치집을 다시 즐거움의 잔치집으로 만든다...
(아이고 그 때 너 결혼 할 때 포도주가 모자라 가지고..
왜? 그것밖에 준비 안했어? 못했어?
Vs 야~ ! 너 결혼 때 그 포도주 진짜 맛있더라야 그것 어디서 구한 거니.
내 결혼식 때? 우리 아버지 회갑 때에... 쓰게 소개 좀...
연회장은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지만 Vs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헌신자만의 기쁨이다...
남선교회는 모르지만 여전도회는 알더라....
목사님, 장로님들은 모르지만 여전도회는 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