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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몇 달 묵은 썰이지만 전 쓰겠습니다.
편하게 음슴체 쓰겠음
일단 우리집 거실 한 가운데에 현진님이랑 달님이 있었음
꿈 꾸고 있을 때는 그냥 웬일로 오셨지 했는데
맨정신으로 생각해보니 여기부터 이상함 주거침입임
아무튼 현진님이 베이스기타 치고 계셨는데
난 그냥 너무 신기해서 식탁 의자에 앉아서 듣고 있었음
속으로 '진짜 잘한다'를 장황하고 이상하게 표현해가며 조용히 좋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현진님이 나보고 조용히 해주실 수 있겠냐고 함
내 생각이 시끄럽대
엥? 뭔가 이상함 하지만 난 내 방문 앞으로 비킴
박갱쥐현진베이스씨의 연주를 방해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난 방 앞에 쪼그려 앉아서 이번엔 조금 덜 상스러운 표현으로 역시개쩐다고 생각중이었음
갑자기 베이스 소리가 멈춤 둘이서 뭐라 속닥거림
달님이 오셨음
시끄럽대 내 생각이
왜??
하지만 난 방해된다니까 너무 미안해서 걍 집 밖으로 나옴
우리 집인데,
내가 나감.
아무튼 그랬음.... 박현진씨 사랑한다는 뜻
달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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