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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5월의 꽃처럼 우리에게 나타나준 소윤언니에게...💐

작성자불타는 코딱지|작성시간23.05.23|조회수58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언니!!
저는 3년간 새소년을 좋아해온 고 1 딱지예요 :)
먼저 생일축하해요!! 근데 생일축하 편지는 처음 써보는거라 뭐부터 써야할지 막막하네요...그래도!! 제가 언니를 생각하는 마음을 모두 넣으면 언니에게도 조금이나마 감동이 되겠죠..?! 사실은 저는 새소년을 좋아한 지나 3년동안 부모님이 엄격하시는 바람에 콘서트는 헬로월드 밖에는 가보지 못했었어요...그런데 헬로월드가 제가 완전한 코딱지로 바뀌게된 계기였던것같아요. 제가 첫 콘서트라 더 두근거리기도 했지만 내가 동경하고 무진장 좋아하는 사람들이 내 눈 앞에서 연주하고 노래하며 공연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고 등교를 하든 하교를 하든 운동을 할때든 어떤걸 하더라도 들었던 새소년의 노래를...언니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니까 그 순간 심장이 쿵쾅대면서 생전 처음느껴보는 설렘과 신남이 가득찬 느낌을 받았어요. 그때 몇시간 동안 서있어서 다리가 너무 아프고 제가 지방에 살아서 새벽에 일어나 서울로 부랴부랴 와서 피곤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신나게 방방뛰고 노래를 부르며 콘서트를 즐길수있었던건지 엄청 신기하기도 했고 '이 순간만큼은 내가 자유롭고 매우 신가게 즐길수있는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사실 제가 중학교 3학년때 엄청 방황하던 시기였어요. 고등학교 진학 때문에 어지럽기도 했고 벌써 진로를 찾은 친구들도 있어서 나만 느린가하고 조바심내기도 했어요. 그래서 하루하루를 우울해질 때마다 새소년 노래를 들으면서 위로를 받기도했어요. 그만큼 새소년과 언니에게 많이 의지했어요. 아직 해주고픈 이야기가 너무 많지만 너무 많은 나머지 다 못쓸것같아 기억에 남는 일들을 적어봤어요. 생일축하 편지인데 너무 제 이야기만 한것같기두 하고 너무 뒤죽박죽인것 같기도해서요. 어찌됐든!! 다시한번 언니가 태어난날을 매우매우 축하하고 딱지들에게 언제나 힘을주는 언니가 있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과거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언니를 사랑할 딱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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