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년 여름 깃에 실린 새 소년 뮤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가을로 들어서는 문턱에 지난여름을 떠올리면 뜨거움은 가시고 청량함만이 남아
기억이 미화되는 거 같아요…ㅋㅋㅋ
여름 깃에 실린 노래들을 들어봐도 그래요.
더웠던 기억보다는 추억만이 남는 느낌이에요.
여름 깃 중에서도 저는 새 소년 노래를 좋아하는데, 아마도
"나아진 아이들아
크게 숨을 쉬자”
이 부분 때문인 것 같아요. 이소라의 track 9을 처음 들었을 때 충격받은 것처럼요
(나는 알지도 못한 채 태어나 날 만났고 내가 짓지도 않은 이 이름으로 불렸네 - 이런 가사인데
새 소년도 그렇고, 태어남과 삶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끔 합니다. 태어남은 축복인지, 세상에 버려짐인지 생각을 하면서요)
평소 소윤 님이 인스타에 올리시는 글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영향도 많이 받는데, 또 글을 읽으면서
소윤 님의 평소 생각이 음악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느껴져서 그런 게 신기해요.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