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찾아온 월요일입니다
최근 날씨가 변덕이 심해요 이러다 나무가 쓰러지고 홍수가 날것처럼 비가 쏟아지다가도 언제그랬냐는듯이 제 온몸을 태울것처럼 해가 쨍쨍하기도 해요 참 어렵죠 사람 마음처럼
이번 휴가때 멤버들이랑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었는데
활동하면 시간이 많이 없다는걸 뒤 늦게 알고 아쉬웠어요
생각보다 바쁜 멤버들을 보면서 부럽기도하지만 힘들걸 알기에 내색은 많이 못했어요(했나..?)
무대도 의상도 헤어메이크업도 참 잘 소화하는 멤버들이 자랑스러운 활동이었습니다
복귀하는 버스에서 이번 앨범 전곡 스트리밍하는데
뭐랄까 진짜진짜 많은 생각을 했거든요
노래가 주는 힘이 이렇게 컸구나, 멤버들은 본인들 목소리가 듣는사람으로 하여금 정말 큰 힘이 될 수 있는걸 알까??
사실 저도 그랬거든요 음악을 들을땐 위로라기보단 목소리가 좋아서 혹은 멜로디가 좋아서였던것같아요
근데 그 사랑이라는건 한번에 푹 빠지는게 아니라 천천히 스며든다는 말처럼 멤버들이 저한테 천천히 스며들어서 그 자체가 된것 같은 기분이랄까?? 없어보니 더 소중하고 애틋한가봐요 석우랑도 이 얘길하면서 그럼 더 멀어져 볼까? 라는 농담도 했지만 아무튼 그래서 그런 사람이 목소리를 내서 노래를 불러주는거에 위로를 받고 힘을 받는 기분을 느꼈어요 판타지도 어쩌면 이런 마음일거라 아주 조금 주제넘게 생각해봅니다 영원한건 없지만 영원했으면 하는 철없는 생각도 참 많이 했습니다 이런걸 나이들었다고 하더라구요 하하
제일 큰 형 둘이 군대와서 어떡하나 했는데 남아있는 멤버들이 너무 잘해버려서 큰 걱정을 안고있던 마음이 사라져 붕 떠버려서 이러나봐요 이해해주길 바라면서
오늘의 추천곡은 joji의 sanctuary입니다
편안한 밤 되길 바라구요 항상 건강챙기고
늘 SF9과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해요 안녕!
'만약 어두울지라도 그 안에서 가장 빛날 SF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