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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800

사랑의 단상

작성자이현재|작성시간26.06.19|조회수8 목록 댓글 0

2026.6.19 ~ 2026.

 

 

 

"나는 빠져들어간다, 나는 쓰러진다..."

 

부재하는 이

사랑하는 이의 부재는 무대화되고, 버려짐의 시련으로 변형된다. 부재는 일방통행이며, 주체와 타자의 자리는 교환될 수 없다. 사랑하는 것만큼 사랑받지 못한다. 역사적으로 기다리는 자는 여자였고, 상대의 부재로 인해 괴로워하는 남성은 여성성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근사해!"

근사하다는 말은 동어 반복이고, 그 대상 자체를 다른 말료 표현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즉 '근사해'란 말은 언어의 실패로부터 남은 흔적이다. 

 

다루기 힘든 것

긍정. 모든 것을 향해 모든 것에 맞서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을 가치로 긍정한다. 

 

코에 난 작은 점

 

고뇌

 

사랑을 사랑하는 것

주체가 사랑하는 것은 사랑 그 자체이지 대상이 아니다. 그 사람을 정말로 단념해야 하는 날 나를 사로잡는 격렬한 장례는 바로 상상계의 장례이다. 나는 그녀를 잃어버려서 우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우는 것이다. 

 

고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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