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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 차를 망가트리는 7가지 방법!

작성자바람따라[김주린]|작성시간10.03.05|조회수456 목록 댓글 1

소중한 내 차를 망가트리는 7가지 방법!
By 번아웃

 

 

 

 

가끔은 내 차도 관리가 필요하다

 


가끔 보면 유난히 차를 험하게 다루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그런 사람들이 타는 차는 쉽게
고장이 나곤 합니다. 제 아무리 튼튼해도 험하게 다루는데 장사 없습니다 -_+;;

 

그래서 이번에는 차를 손쉽게 고장 나게 만드는 7가지 방법에 대해 말 해보려 합니다. ^^;;;
물론, 절대 이대로 하시는 분들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하지 말라는 취지의 포스팅!

 

하염없이 장시간 하는 공 회전: 자동차의 엔진 부품은 마찰에 의해서 작동되는 기관입니다.
당연히 마찰시간이 길어지면 좋을 것이 없겠죠? 적당한 예열-후열은 상관 없지만.. 불필요하게
장시간 공 회전을 한다면 엔진에 좋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기름값만 축나고 엔진 사용시간이
불필요하게 길어지게 되고 정차 상태이기 때문에 온도가 상승해서 오일도 금방 성능을 잃고요.
이 때문에 보통 중고차를 살 때 아는 사람들은 “기사관리”차량을 안 삽니다. 공회전이 길거든요.

 

유턴시 핸들을 끝까지 돌리는 습관: 핸들을 한쪽으로 끝까지 돌리면 일정이상에서 안 돌아가죠?
자동차의 스티어링 시스템은 핸들로부터 컬럼 샤프트를 통해 내려온 수직 회전이 좌-우 바퀴에
연결되기 위해서는 수평으로 변환이 이루어집니다. 여기에 기어가 사용되고, 파워 스티어링을
위해서 유압or모터가 사용되는데 이는 인간의 힘보다 더 셉니다. 헌데 핸들을 끝까지 돌리고
빠른 유턴등을 위해 악셀을 강하게 밟으면 이 부분에 무리가 갑니다. 약간의 유격이 있어야 힘을
분산 시킬 수 있을 것인데 그렇지 못하므로 마모도 증가하고, 관련 장비에 무리도 크게 됩니다.
가끔 드리프트 하는 차량들의 유압라인이 터지기도 하는데, 원인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요철에서 즐기는 번지점프!: 요철을 강하게 넘는 운전 습관…자신은 이러한 운전이 터프한 매력을
발산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자동차가 받는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보통 간단하게 서스펜션 정도가 충격을 받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서스펜션은 당연하고 차량의
섀시, 엔진 마운트, 미션 마운트등 각 부분에 총괄적인 데미지가 생깁니다.
심지어는 엔진 오일팬이 파손되기도 하고요. 절대로 삼가야 할 행동입니다.

 

값 싼 주유소만 찾아 다닌다: 요즘 주유소에서 가짜 기름을 안 판다고 말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가끔씩 터져 나오는 가짜 기름 소식을 볼 때면 아직은 아닙니다. 또한, 가짜 기름을 팔지 않지만
기름 저장탱크의 오염으로 불순물(물론 필터가 있어서 주유될 일은 적습니다.)로 인해 연료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 경우에는 가급적 직영주유소를 찾는 편이고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주유소를 하는 곳에는 잘 가지 않습니다. 특히 주인이 자주 바뀌는 곳은
안 가려고 노력하는 편 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도 벌써 십 수년간 주인이 수 차례 바뀐 곳이…

 

세차를 하지 않는다: 자동차에 있어서 세차는 정말 중요한 과정입니다. 자동차를 둘러 싸고 있는
외장부품의 청결부터 시작해서 하부세차까지.. 이물질이 차량에 오래 붙어있으면 작게는 도장면
손상부터 크게는 구동부에 끼여 들어가 부품을 마모시키기도 합니다.
특히 비포장도로를 자주 달리는 차량이라면 하부세차는 필수 입니다. 언더 코팅을 해 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물론… 이러한 불순물을 자주 떼어내 주는 세차를 자주 해주면 최고^^;

 

급 제동, 급 출발은 내 사람의 원천: 출발하면 언제나 풀 악셀로 드래그를 하고 정지할 때면
서킷의 레이서가 된 듯… 풀 브레이킹을 자주한다면 차량의 상태는 정말로 최악으로 변합니다.
급 가속시에 차량이 받는 데미지는 장기적으로 좋을 것이 없고(첫 번째 이유와 같죠) 특히..
냉간 시동 이후에 이러한 행동을 자주하면 엔진은 쉽게 마모되고 장기적으로 압축비가 떨어지고
연비와 출력이 하강하게 됩니다.
급제동을 자주하게 되면 일단 타이어의 소모가 많아지고, 뒷 차량과의 추돌 확률도 증가합니다.
또한, 제동장치의 경우는 운동에너지를 마찰을 통해 열에너지로 교환하여 작동하는 것이므로
수명이 짧아지게 될것임은 자명한 사실.

 

내차는 출퇴근용! 5km 내외의 길만 달리는 차: 사실 이러한 차량이 가장 안 좋습니다. 언제나
짧은 주행거리를 달리는 차량… 어떻게 보면 가장 얌전히 차량을 사용하는 경우가 되겠는데.
이런 경우 대부분 차를 얌전히 탔으니 정비지정기한을 넘겨 차량의 소모품을 교환하는 경우가
잦고, 항상 저속으로 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차는 기본적으로 막히는 길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게 되는 저rpm사용시 완전 연소가 이루어지기 힘들고 이를 통해 엔진 내부에 카본이
누적됩니다. 짧게는 플러그가 자가청정온도에 돌입하지 못하여 점화가 제대로 안 되고 길게는
엔진 내부에 누적된 슬러지 덕분에 노킹(엔진 부조)이 일어나게 됩니다. 변속기의 경우는 부하가
적게 걸리므로 비교적 손상이 덜 하지만… 엔진은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므로 좋을게 없습니다.
물론 이 경우라도 정비를 꼼꼼하게 하면 상관 없지만.. 운전자가 방심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
“내차는 출퇴근만 짧은 거리를 해서 얌전히 타서 차 상태 좋아..근데 연비는 좀 안 좋네?” 이런….

 


위에 언급한 7가지 이외에도 몇 가지가 더 있는데, 다번에 각 부분에 대해서 세세하게 잘라내
분석(일단 연비관련부터)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오토씨블로그: http://autocstory.tistor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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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나너우리[강정완] | 작성시간 14.06.1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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