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지식 게시판

국산 컨버터블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작성자써니써니(박선희)|작성시간10.06.25|조회수77 목록 댓글 0

개인적으로 오픈 드라이빙을 좋아합니다. 뭐 달리는 것이라면 뭐든 마다하지 않지만 공기를 얼굴(?)로 맞으며 달리는 기분이란 묘하고 매력적이지요. 햇볕 따가운 여름 낮과 눈 비오는 날을 제외하면 줄곧 톱을 열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요 ^^   

자동차,중고차,컨버터블,오토인사이드,스포츠카,스쿠프,트뷰론,클릭스,세피아,라노스,엘란,G2X,KCV


현대 클릭스(2001)



다들 아시겠지만 동급 세단에 비해 오픈카는 값이 비싸고 강성이 약합니다. 강성을 보강하기 위해 뛰어난 설계술이 필요하지요. 무작정 보강재를 대어 무게를 늘일 수는 없으니까요. 때문에 전 아무리 차를 많이 파는 업체라도 제대로 된 오픈 모델을 갖고 있지 않다면 큰 점수를 주지 않습니다. 그런면에서 국산 컨버터블이 없다는 것은 아쉽습니다. 뭐 1991년에 등장한 쌍용 칼리스타와 기아 엘란, GM대우 G2X가 있었지만 이들은 모두 해외업체에서 개발한 것을 그대로 생산했을 뿐이지 순수 국산 컨버터블로 볼 수 없지요.

값이 비싸고 수요가 없다고요? 물론 어느 정도 수궁할 수는 있지만 1989년 데뷔해 지난해까지 80만대 이상 팔린 마쓰다 미아타(MX-5)나 BMW 로드스터 중 가장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듣고 있는 BMW Z3는 어떻습니까? 값과 수요는 비겁한 변명일 뿐이겠지요. 이게 우리도 똑똑한 컨버터블 하나 만들어 놔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부터 개발해 경기 좋아질 때(2~3년 후)쯤 출시한다면 시기적으로 딱이라고 봅니다.

이 참에 생산하진 못했지만 국내 메이커가 모터쇼에 프로토타입으로 선보였던 컨버터블 좀 살펴 볼까요?


기아 세피아 컨버터블(1991)


현대 스쿠프 컨버터블(1993) 


대우 NO.1(1994)/라노스 카브리올레(1996) 


현대 티뷰론 컨버터블(1997)


현대 클릭스(2001) 


현대 CCS(2003)


기아 KCV-Ⅲ(2003)
 
 
출처: 오토씨 스토리(http://autocstory.tistory.com/)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