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오케스트라의 특징을 보면 2차대전 후 지휘자로서는 최적기 49세 나이의 조지 셀을 비롯하여 42세의 로린 마젤,
55세의 도흐나니, 42세의 뫼스트를 수석지휘자로 임명해 그 지휘자들과 전성기를 함께 한다. 특히 뫼스트의 경우는
검증이 끝나지 않은 미완의 지휘자를 정확한 눈으로 선택해서 이 악단을 발전시킨다. 뫼스트는 바이올린을 전공
하였지만 18세 때 교통사고를 당하고 전공을 지휘로 바꾼다. 오스트리아에서 크게 인정받지 못했던 그는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가 수석 지휘자로 낙점하여 오케스트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자 역으로 고국에서 인정하고 빈 오퍼 음악
감독을 맡는 등 폐쇄성이 심한 오스트리아 음악계의 벽을 허물어뜨린다. 우리는 이 악단이 수석 지휘자를 에너지로나
음악적 정체성 완성 시기인 40-50대 지휘자만을 골라 임명하고 10년 이상을 함께하여 오케스트라 발전을 이루는
인텐단트의 혜안을 살펴보고 그 시스템을 참고해야 할 것이다.
북미의 5대 호수 중 하나인 Erie 호수 남단 오하이오주에 속한 인구 37만 가량의 중소 도시 클리브랜드가 전 세계에
가장 자신 있게 내세울 수 있는 것이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이다. 미국에서 존중받고 있는 5대 오케스트라에 항상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메이저급 오케스트라에 속하고 있다. 100년이 넘는 오케스트라
역사 동안 8명의 음악감독만으로 이어져 왔고 현 음악감독 Franz Welser-Möst와는 2002년부터 20년 동안 함께 했는데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상태다. 2022/23 시즌에 2020/21 시즌 예정되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취소된 유럽 투어를
다시 할 예정이고 다양한 객원 지휘자와 솔리스트를 초대하여 새시즌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쉬운 점은 여성 지휘자
초대가 전무한 것이다.
미국 오케스트라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많은 유럽 음악인이 신세계를 찾아 미국행으로 인해 단기간에 급성장을 이룬다.
거대 자본의 힘을 통한 오케스트라는 아주 빠른 성장을 보여주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한계점을 들어낸다. 미국의 자본과
미디어를 통한 오케스트라 발전은 긍정적인 면도 많이 있었지만 참 음악이 아닌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허상의 존재들도
등장해 맑고 바른 클래식 음악계를 혼돈에 빠지게 한다. 그 중심에는 미국 미디어가 만들어 낸 지휘자 번스타인과 뉴욕 필이
있었다. 번스타인은 콘설바티브한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정통 클래식 음악과는 거리가 먼, 미국 자본의 힘이 낳은 지휘자였고,
세계 최상급 연주인으로 채워진 뉴욕 필은 마치 서로 자신들이 최고인 양 서로를 뽐내는 도밍고, 빠바로티, 카레라스와 같은
성악인들로 이룬 합창단 같은 그 당시 모습의 오케스트라로 앙상블의 근원인 발란스, 조화, 음색의 일치감과는 거리가 먼
개개인의 개인기만 난무한 모습이었다. 900만 명 가까운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 뉴욕은 넘치는 자본을 이용하여
전 세계 가장 뛰어난 연주가들을 모아 오케스트라를 이루지만 질적인 면에서 인구 70만 명의 보스턴이나 인구 270만 명의
시카고, 160만 명의 필라델피아 그리고 37만 명의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와는 많은 차이를 보여주었고 현재까지도 이어져
오고있다. 미국의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들은 음악외적인 후원회 모임에 참가한다던지 후원자 접대를 하는 경우가 빈번히
있다. 특히 뉴욕 필과 같이 후원자의 입김이 드센 곳에서는 블레즈나 마주어 같은 최상의 지휘자를 상임 지휘자로 뽑아 놓고도
그들의 자존감에 상처를 주어 상임지휘자로써 스스로 계약 갱신하지 않을 정도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물러난 경우도있었다.
그러나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는 앞서 말한 대로 40-50대 검증받은 지휘자를 가장 황금기에 상임지휘자로 발탁하여
10년 이상을 함께하며 오케스트라 발전을 이룬다. 24년간 이 오케스트라를 이끈 George Szell을 비롯하여 10년 동안 악단
발전에 힘을 쏟은 Lorin Maazel, 16년간의 Christoph von Dohnanyi, 그리고 20년 동안 상임지휘자로 이 오케스트라 정체성을
확립시킨 Franz Welser-Most 를 통하여 일관성 있는 모습과 탄탄한 조직력으로 미국에서 가장 존중받는 오케스트라가 된다.
우리가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와 뉴욕 필에서 확인할 수 있었듯이 오케스트라는 풍부한 자본, 최상급의 단원, 지휘자만으로
훌륭한 악단을 이루는 것이 아니다. 단원을 조직하는 구조적 문제, 지휘자를 선정하는 과정, 참 지휘자를 뽑아 지휘자에게
음악적인 전권을 주고 책임을 맡기는 제도적인 문제, 적정 시기의 세대교체, 음악 외적인 문제를 책임지는 운영진의 질 등
이 모든 요소 중의 한가지만이라도 어긋나면 바로 추락해 버리는 생물과도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다.
2022年 6月 2日. franciscopaik.
단원 구성: 1.Vn. 2Vn. Viola. Cello. K.Bass.
악장1, 16명. 16명. 11명. 11명. 9명.
......................................................................................................
Fl. Ob. Cla. Bn. Hr. Tp. Tb. Tu. Tim. Pe. Hf. Pi. 총인원.
4명. 4명. 4명. 4명. 6명. 4명. 2명. 1명. 2명. 3명. 2명. 2명. -101명. (2022년 6월 현재)
한국인 단원으로 부악장에 이정민과 제시카 리 그리고 제1 바이올린에 박철인이 있다.
목관 파트: 입단시기, 약식 경력 (2022년 6월 현재)
fl.
Joshua Smith principal *1990 Philadelphia’s Curtis Institute of Music
Jessica Sindell assistant principal *2016 Eastman School of Music
Saeran St. Christopher *2006 Cleveland Institute of Music, Joshua Smith
Mary Kay Fink principal piccolo *1990 Juilliard School first prize 1986 Flute Young Artist Competition
ob.
Frank Rosenwein principal *2005 Juilliard School
Jeffrey Rathbun assistant principal *1990 Cleveland Institute of Music
Corbin Stair *2015 Curtis Institute of Music
Robert Walters english horn *2004 Curtis Institute of Music
cl.
Afendi Yusuf principal (카나다) *2017 Glenn Gould Toronto, Colburn School’s Conservatory Los Angeles
Daniel McKelway assistant principal *1995 third prize at the Naumburg Competition
Robert Woolfrey (카나다) *2008 Yale University
Amy Zoloto Bass clarinet *2019 DePaul University
bn.
John Clouser principal *1997 Temple University
Barrick Stees assistant principal *2001 Eastman School of Music
Gareth Thomas *2015 Northwestern University principal bassoon, Toledo Symphony Orch
Jonathan Sherwin, bassoonist and contrabassoon *1997 Eastman School
Tour:
Hamburg - Elbphilharmonie Grosser Saal, Het Concertgebouw, Linz Brucknerhaus, Köln.
Luzerne KKL, Berlin Philhamoni, Dresden, Praha Rudolfinum, Wien Musikverein,
2022/23 시즌
Franz Welser-Möst
VINAY PARAMESWARAN - Associate conductor Music Director, Cleveland Youth Orchestra
Thierry Fischer, Nikolaj Szeps-Znaider, Daniel Harding, Edward Gardner, Michael Tilson Thomas,
John Adams, Thomas Søndergård, Vasily Petrenko, Alan Gilbert, Klaus Mäkelä, Herbert Blomstedt,
Rafael Payare.
Igor Levit Klavier, Vilde Frang, violin, Mark Kosower, cello, Antoine Tamestit, viola, Kirill Gerstein, piano
George Li, piano, Stefan Jackiw, violin, Behzod Abduraimov, piano, Paul Yancich, timpani, Truls Mørk, cello,
Lisa Batiashvili, violin, Emanuel Ax, piano, Víkingur Ólafsson, piano, Jean-Yves Thibaudet, piano,
Alisa Weilerstein, cello, Michael Sachs, trumpet
Alban Berg
Drei Stücke aus der »Lyrischen Suite« für Streichorchester
Anton Bruckner
Sinfonie Nr. 9 d-Moll
Franz Welser-Möst Dirigent
Richard Strauss Macbeth op. 23 TrV 163
Alban Berg Lyrische Suite für Streichquartett
Richard Strauss Suite aus der Oper "Der Rosenkavalier" TrV 227d zusammengestellt, Franz Welser-Möst
Franz Welser-Möst Dirigent
Wolfgang Amadeus Mozart Konzert für Klavier und Orchester C-Dur, KV 467
Franz Schubert Symphonie Nr. 8 C-Dur, D 944, „Große C-Dur-Symphonie“
Franz Welser-Möst Dirigent
Igor Levit Klavier
MAHLER Symphony No. 2 ("Resurrection")
Franz Welser-Möst Dirigent
BOULEZ Notations
STRAVINSKY Violin Concerto
SAINT-SAËNS Symphony No. 3 ("Organ")
Thierry Fischer, conductor
Vilde Frang, violin
AL-ZAND Lamentation On The Disasters of War
BLOCH Schelomo, Hebraic Rhapsody for Cello and Orchestra*
BEETHOVEN Symphony No. 3 (“Eroica”)
Nikolaj Szeps-Znaider, conductor
Mark Kosower, cello
WIDMANN Viola Concerto
STRAUSS Eine Alpensinfonie (An Alpine Symphony)
Daniel Harding, conductor
Antoine Tamestit, viola
BENJAMIN Ringed by a Flat Horizon
SCHUMANN Piano Concerto
DVOŘÁK Symphony No. 7
Edward Gardner, conductor
Kirill Gerstein, piano
VARÈSE Arcana
DEBUSSY Fantaisie for Piano and Orchestra
RAVEL Suite No. 2 from Daphnis et Chloé
Michael Tilson Thomas, conductor
George Li, piano
ADAMS El Niño (oratorio for solo voices and orchestra)
John Adams, conductor
BRITTEN Violin Concerto No. 1
STRAVINSKY The Firebird (complete ballet)
Thomas Søndergård, conductor
Stefan Jackiw, violin
ELGAR Cockaigne (“In London Town”)
PROKOFIEV Piano Concerto No. 2*
WALTON Symphony No. 1
Vasily Petrenko, conductor
Behzod Abduraimov, piano
OLIVERIO Timpani Concerto
HAYDN Symphony No. 90
NIELSEN Symphony No. 3 ("Sinfonia espansiva")
Alan Gilbert, conductor
Paul Yancich, timpani
BERG Lyric Suite – I. Andante amoroso
SCHUBERT “Unfinished” Symphony Mvt. I
BERG Lyric Suite – II. Allegro misterioso
SCHUBERT Symphony No. 8 (“Unfinished”), Mvt. II
Franz Welser-Möst, conductor
SCHUBERT Symphony No. 8 (“Unfinished”)
TCHAIKOVSKY Symphony No. 6 (“Pathétique”)
Franz Welser-Möst, conductor
TCHAIKOVSKY Violin Concerto in D Major
DEUTSCH Intensity (Miami Premiere)
RESPIGHI Roman Festivals
Franz Welser-Möst, conductor
Lisa Batiashvili, violin
SALONEN Cello Concerto
DEBUSSY Images
RAVEL Boléro
Klaus Mäkelä, conductor
Truls Mørk, cello
CHIN SPIRA Concerto for Orchestra
MAHLER Symphony No. 5
Klaus Mäkelä, conductor
MOZART Piano Concerto No. 18 (“Paradis”)
BEETHOVEN Symphony No. 7
Herbert Blomstedt, conductor
Emanuel Ax, piano
MOZART Divertimento No. 2
SCHOENBERG Variations for Orchestra
DVOŘÁK A Hero's Song
Franz Welser-Möst, conductor
FARRENC Symphony No. 3
RAVEL Piano Concerto
MUSSORGSKY Pictures at an Exhibition (orchestrated by Ravel)
Franz Welser-Möst, conductor
Víkingur Ólafsson, piano
STAUD Concerto for Percussion
MOZART Requiem
Franz Welser-Möst, conductor
BERNSTEIN Symphony No. 2 (“The Age of Anxiety”)
SHOSTAKOVICH Symphony No. 5
Rafael Payare, conductor
Jean-Yves Thibaudet, piano
DEBUSSY Games (Jeux), poème dansé
DEBUSSY Fantasie for Piano and Orchestra
MAHLER Symphony No. 1 (“Titan”)
Michael Tilson Thomas, conductor
Leif Ove Andsnes, piano
MARTINU Symphony No. 2
MARSALIS Trumpet Concerto
DVOŘÁK Symphony No. 9 (“From the New World”)
Franz Welser-Möst, conductor
Michael Sachs, trumpet
LOGGINS-HULL Can You See?
BARBER Cello Concerto
PROKOFIEV Symphony No. 4
Franz Welser-Möst, conductor
Alisa Weilerstein, cello,
역대 Chefdirigenten
1918–1933 Nikolai Sokoloff
1933–1943 Artur Rodziński
1943–1944 Erich Leinsdorf
1946–1970 George Szell
1970–1972 Pierre Boulez (als Musical advisor)
1972–1982 Lorin Maazel
1984–2002 Christoph von Dohnanyi
2002–heute Franz Welser-Most
Daniel R. Lewis Young Composer Fellows
Marc-André Dalbavie (1999–2000)
Matthias Pintscher (2001–2003)
Susan Botti (2003–2005)
Julian Anderson (2005–2007)
Johannes Maria Staud (2007–2009)
Jörg Widmann (2009–2011)
Sean Shepherd (2011–2013)
Ryan Wigglesworth (2013–2015)
Anthony Cheung[69] (2015–2017)
Bernd Richard Deutsch[70] (2018–present)
1918년에 피아니스트이자 공연 기획자였던 애델라 프렌티스 휴즈에 의해 창단되었으며, 그 해 12월 11일 첫 공연을 가졌다.
초대 음악 감독으로 러시아 출신의 니콜라이 소콜로프가 임명되었으며, 소콜로프는 1933년까지 재임하면서 단원 증원과
뉴욕 등 타 도시의 순회공연 등으로 악단의 명성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시켰다. 소콜로프의 후임으로는 아르투르 로진스키가
임명되었으며, 로진스키는 10년 동안 재임하면서 특유의 엄격한 리허설로 악단의 연주력 향상에 주력했다. 로진스키가
뉴욕 필하모닉으로 옮겨간 뒤에는 에리히 라인스도르프가 음악 감독에 취임했으나, 불과 1년 만에 미군 군악대로 징집되어
버렸다. 그 후 약 2년 동안 공백기가 지속되었고, 1946년에 조지 셀이 음악 감독으로 발탁되었다. 셀은 미국과 유럽
관현악단의 장점을 모두 살린 최상급 관현악단을 목표로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엄격한 연습을 감행했으며, 실력이
모자라다고 생각되는 단원들은 가차 없이 해고하는 등 극단적인 조치를 단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1970년에 타계할 때까지
장기 재임하면서 미국의 '빅 파이브 (5대 관현악단)' 반열에 들 만큼 높은 수준을 유지시켰으며, 세계 각지로 순회공연을 하는
등 국제적인 면모도 갖추게 되었다. 셀의 후임으로는 피에르 불레즈가 음악 고문 자격으로 1972년까지 재임했고, 이어
로린 마젤이 음악 감독으로 임명되어 1982년까지 재임했다. 마젤이 빈 국립오페라 음악 감독으로 옮겨간 뒤에는 크리스토프
폰 도흐나니가 직책을 이어받았고, 2002년에 후임으로 프란츠 벨저-뫼스트가 취임해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전임자였던
도흐나니는 계관 음악 감독 칭호를 수여받았고, 제이스 오그렌과 티토 무뇨스가 각각 2006년과 2007년에 부지휘자와
지휘자로 발탁되어 활동하고 있다.
주요 공연장으로는 초기에 그레이스 아머리나 메이스닉 오디토리엄 등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1931년에 세버런스홀이
신축되자 상주 악단으로 들어가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1958년에는 조지 셀의 지시로 전면적인 음향 보수 공사가 진행
되었으며, 이후 1970년대와 1990년대에도 여러 차례 보수와 개축을 단행해 최신식 기능을 갖춘 공연장으로 탈바꿈했다.
이외에 여름 시즌에는 쿠야호가 펄스의 야외 음악당인 블로섬 뮤직 센터에서 열리는 블로섬 축제의 상주 악단으로 참가
하고 있으며, 2005년까지는 축제 음악 감독의 지휘로 공연하다가 이후 악단 상임 지휘자가 겸무하는 형식으로 출연하고
있다. 녹음은 소콜로프 시대부터 시작했으며, 소콜로프는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을 1928년에 세계 최초로 녹음하는
등의 업적을 남겼다. 로진스키는 컬럼비아(현 소니 클래시컬)에서 녹음 작업을 했으며, 셀 재임기에 컬럼비아의 후신인
CBS에서 고전 시대부터 20세기 작품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녹음을 남겼다. 이외에도 EMI에서도 몇 종류의 녹음을 제작
했으며, 불레즈도 음악 고문 재임기에는 CBS에, 이후 객원 지휘자로는 도이체 그라모폰에 프랑스 음악과 20세기 관현악
작품을 위시한 음반들을 취입했다. 마젤 재임 기부 터는 데카에 주로 녹음했으며, 후임인 도흐나니도 데카 전속 지휘자로
계약을 이어받았다. 벨저-뫼스트는 초기에 전속사였던 EMI에 주로 녹음했으나, 2007년부터는 도이체 그라모폰과 새로
계약하고 베토벤 교향곡 9번의 실황 녹음을 출반 했다. 이외에도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와 올리버 너센, 쿠르트 잔데를링,
요엘 레비, 리카르도 샤이, 마이클 틸슨 토머스 등의 객원 지휘자들과도 여러 음반사에 녹음한 바 있다. 부속 합창단으로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합창단(Cleveland Orchestra Chorus)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청소년 합창단(Cleveland Orche
stra Youth Chorus),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어린이 합창단(Cleveland Orchestra Children's Chorus)이 조직되어 있다.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합창단의 경우 여름 시즌에는 단원 대부분이 블로섬 축제에 참가하며, 이 시기에는 블로섬 축제
합창단(Blossom Festival Chorus)이라는 명칭으로 출연하고 있다. 출처: 위키페디아.
인구 39만 명의 작은 도시가 미국의 빅 5 오케스트라(뉴욕, 보스턴, 시카고, 필라델피아)를 만들어 낸 것은 100여 년의
역사 중 오직 8명의 당대 최상의 지휘자로만 상임 지휘를 맡겨 악단의 통일성을 이어나가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고 또
초기에 소코로프와 로진스키가 음악 기본에 충실하고, 혹독할 정도의 연습과 연주 일정의 소화를 통해 창단 초기부터
악단을 알리기 위해 전미 순회공연을 하는 등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1946년 조지 셀이라는 음악적으로나 오케스트라 조련으로나 당대에 보기 드문 힘을 갖은 지휘자가 막 소년기를 벗어난
이 오케스트라를 맡아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훌륭한 단원들을 모집하고 과감한 개혁을 통해 세대교체를 이루어 내고
일관성을 가진 단원들로 각 파트를 조직하여 앙상블과 오케스트라 칼라의 일치를 만들어 놓는다. 1931년 완공된 세버런스
홀에서 상주 악단으로 들어간 이 악단은 1958년 조지 셀의 지시로 세버런스 홀을 보수와 개축을 해 최신식의 기능을 갖춘
공연장을 사용하며 유스 오케스트라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합창단,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어린이 합창단 등을 조직하여
같은 홀에서 많은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조지 셀 역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떤 단원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어떤 앙상블을 이루어 내야 하는지를 꿰뚫어 보고 철저하게 자신의 스케줄에 의해 이 악단을 조각하고
음악적으로 완성해 나가 세계 최정상급의 오케스트라로 만들어 놓는다. 콜롬비아의 후신인 CBS와 계약을 맺고 고전에서
20세기 작품에 이르는 방대한 음원을 만들어 출반해, 녹음을 통한 오케스트라의 앙상블과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이
오케스트라 고유의 레파투어를 만들어 간다. 조지 셀은 1970년 갑자기 서거할 때까지 이 악단을 위해 24년간을 지휘자로
있으면서 각종 연주회와 녹음, 해외 공연 등으로 악단의 이력을 쌓아 세계 최상급의 오케스트라로 이끌어낸다. 조지 셀이
오늘의 이 악단을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될 정도로 이 악단에 있어 그의 역할은 절대적이었다.
1968년부터 여름 음악제인 Brossom Festival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고 유스 오케스트라, 합창단, 유스 합창단 등을 이
오케스트라 이름으로 창단시켜 클리브랜드시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다. 피에르 불레는 2년간 음악적 어드바이져로 있으면서
많은 현대음악을 소화하고 조지 셀과는 전혀 다른 세계로 이 악단을 이끌고 이어 로린 마젤이 42세로 지휘자로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수석 지휘자로 임명돼 10년간 이 악단을 이끈다. 후임으로 독일 태생의 크리스토퍼 폰 도흐나니가 임명된다.
프랑크풀트 오퍼에서 솔티 밑에서 어시스턴트로 출발한 그의 지휘자로써의 이력은 뤼벡 오퍼와 함부르그 오퍼 수석
지휘자로 있다가 1984년 마젤 후 2년의 공백기를 가진 이 악단에 수석지휘자로 임명되어 독일식의 견고한 구조로 이
오케스트라를 재정비한다. 55세의 지휘자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에너지로나 음악적 사상 적립으로나 가장 적합한 시간에
이 악단을 맡아 최선의 오케스트라 조련 방법으로 이 악단을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광범위한 현대음악들과 독일 낭만
음악들을 레파투어로 만들어 오케스트라가 가지는 음악의 폭을 넓혀 놓는다. 그는 2002년까지 18년간 장기재직을 하며 이
악단의 제2전성기를 이루어 놓는다. 2002년에 1960년 오스트리아 태생의 프란츠 벨져 뫼스트와 5년 수석 지휘자 계약하고
계속 연장을 통해 2027년까지 연장해 좋은 지휘자가 절대 부족한 현대에 그를 이 오케스트라에 붙잡아 놓는다.
뫼스트는 유럽식의 엄격한 질서 속에서도 여백이 풍부한 인간미 있는 카리스마로 이 악단을 이끌고 있어 그간 독재식 강한
카리스마의 지휘자들에 계속 이어 지도를 받았던 이 오케스트라가 전혀 새로운 분위기로 음악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