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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1학기

[[자료]]고려가요中청산별곡 현대어

작성자박미숙(찬미)|작성시간03.07.26|조회수652 목록 댓글 2
*************청산별곡(靑山別曲)****************


*전체가 요런 내용입니다.

청산에 살고 싶다해서 청산에 들어갔는데 만족 못하고
바다에 살고 싶다해서 바다에 가도 만족 못하니
나중에는 그 슬픔을 술로 달랜다(이런.....ㅡ.ㅡ;)


* 이제 몇 분이 옮겨 쓴 현대어 풀이 한 번 보실까요

<1연>

살어리로다 살아갈 것이로다
청산에 살아갈 것이로다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아갈 것이로다 (박병채)
살아가리로다 살아가리로다
청산에 살아가리로다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아가리로다(양주동)


<2연>

울어라 울어라 새여
자고 일어나 울어라 새여
너보다 시름 많은 나도
자고 일어나 울고 있노라(박병채)
우는구나 우는구나 새야
자고 일어나서 우는구나 새야
너보다 시름많은 나도
자고일어나서 울도다(양주동)


<3연>

가던 새 가던 새 보았느냐
물 아래 가던 새 보았느냐
이끼 묻은 농기구를 가지고
물 아래 가던 새 보았느냐 (박병채, 전규태)
가던 새 가던 새 보았느냐
물 아래 가던 새 보았느냐
이끼 묻은 병기 가지고
물 아래 가던 새 보았느냐(양주동)


<4연>

이러저러 하여
낮을랑 지내 왔구나
올 사람도 갈 사람도 없는
밤을랑 어찌하리오 (박병채)
이리저리하여
낮은 지내않지만
올 사람도 갈 사람도 없는
밤은 어찌 하리오 (양주동)

이럭저럭하여
낮만은 지내 왔구나
올 사람도 갈 사람도 없는
밤은 또 어찌 하여야만 하느냐 (전규태)
이렇게 저렇게
낮일랑 지내왔구려
올 사람도 갈 사람도 없는
밤일랑 어찌하리오(김형규)


<5연>

어디다 던지던 돌인가
누구에다 맞히던 돌인가
미워할 사람도 사랑할 사람도 없이
돌에 맞아서 울고 있노라(박병채)
어디다 던지던 돌인가
누구를 맞히던 돌인가
미워할 이도 사랑할 이도 없이
맞아서 울고 있도다(양주동)


<6연>

살어리로다 살아갈 것이로다
바다에 살아갈 것이로다
나문재 굴조개 먹고
바다에 살아갈 것이로다 (박병채)
살아가리로다 살아가리로다
바다에 살아가리로다
나문재 굴조개 먹고
바다에 살아가리로다(양주동)


<7연>

가다가 가다가 듣노라
부엌에 가다가 듣노라
사슴으로 분장한 사람이 장대에 올라서
해금을 켜는 것을 듣노라 (박병채)
가다가 가다가 듣노라
딴부엌에 가다가 듣노라
사슴이 장대에 올라서
해금을 켜는 것을 듣노라(기괴한 장면)(양주동)


<8연>

가더니 불룩한 독에
살찐 강한 술울 빚노라
조롱박꽃 누룩이 매워(烈)
붙잡으니 낸들 어찌하리까(박병채)
(바다로 향하여) 가더니
배가 불룩한 큰 독에
맛 좋은 진한 술을 빚는구나
조롱박꽃 모양으로 잘 핀 누룩이 성품이 매와서 (붓잡고 가지말라) 하니
낸들 어찌하리오(양주동)




* 참고 할만한 해설-

총 8연이며, 《악장가사(樂章歌詞)》에 전문이, 《시용향악보(時用鄕樂譜)》에 곡조와 제 1 연이 실려 있다.
<서경별곡(西京別曲)> <만전춘별사(滿殿春別詞)>와 함께 고려가요 가운데서 가장 두드러진 작품으로, 작자의 계층이나 제작 동기, 작품의 성격, 작중화자(作中話者) 등에 대한 정설이 없다.
매연(每聯) 4구(句)에 후렴구가 첨가되었고 3·3·2의 기본 음수율을 바탕으로 병행법·반복법 등이 쓰였으며, 3연과 5연, 3연과 7연, 4연과 8연이 대응관계를 이루고 있다.
작자에 대해서는 개인 창작이나 민중 공동작으로 보는 견해가 있는데, 민중 공동작으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가사의 성격면에서는 청산에 들어가 살아야 하는 민중의 괴로운 삶, 특히 유랑민의 처지를 나타낸 민요 민란(民亂)에 참여한 농민·어민·서리(胥吏)·노예·광대 중의 어느 하나, 또는 그들 혼합집단의 노래
슬픔을 잊기 위해 청산으로 도피하고자 하는 실연한 사람의 노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청산을 찾고 기적과 위안을 구하면서도 삶을 집요하게 추구하는 지식인의 술노래 닫혀진 세계 속에서 살고 있는 여인의 한(恨)과 고독을 담은 노래 등 여러 가지 견해가 있다. 독해(讀解)에 있어서도 <잉무든 장글>을 이끼 묻은 쟁기 또는 농기구로 보는 견해와 이끼 묻은 장도칼 또는 이끼 묻은 악기 정도로 해석하는 견해가 있는데, 후자는 화자를 여성으로 본다.
<사듦미 짊대예 올아셔 해금을 혀거를 드로라>는 반어(反語)이며, 기적을 의미한다는 견해와 사슴모양을 만들어서 노는 놀이의 장면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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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핵심 정리를 해보면

작자 : 미상
갈래 : 고려가요(속요)
형식 : 기승전결 4단 구성
짜임 : 전 8연. 각 연은 3 3 4조
주제 : 삶의 고뇌와 비애, 실연(失戀)의 애상
의의 : 고려 가요 중 '서경별곡'과 함께 비유성과 문학성이 가장 뛰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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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재밌네^^
* 청산별곡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하셨지요. 잘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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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정숙 | 작성시간 03.04.08 찬미님의 학구열에, 그리고 봉사정신에 고개가 저절로 숙여져요.
  • 작성자수니(루시아) | 작성시간 03.04.08 늘 감사해요 언니^^*비오더니 바람이 차요.이제 공부해봐야지.아~~~함.졸려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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