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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펀치

할아버지와 할머니 부부싸움

작성자새롬이(34기 나영순)|작성시간25.02.24|조회수93 목록 댓글 3

▶할아버지와 할머니 부부싸움

 

날마다 격렬하게 부부 싸움을 하며 사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있었다.
손에 잡히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날아가고 언쟁은 늘 높았다.

어느날 할아버지 왈
"내가 죽더라도 관뚜껑 열고 흙파고 나와서라도 할망구 괴롭힐꺼야. 각오해!! "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가 진짜 돌아가셨다.
장사를 지내고 돌아온 할머니는 아주 속이 후련했다.
옆집 아줌마가 할머니에게 걱정이 되는 듯 물었다.

"할머니 걱정이 안 되세요? 할아버지가 관뚜껑을 열고
흙 파고 나와서 괴롭히겠다고 하셨다면서요?"
그 말을 들은 할머니가 던진 말...





"걱정마! 그래서 관을 뒤집어서 묻었지...
아마 지금쯤 땅 밑으로 계속 파고 있을꺼야...
아무리 파봐라~~땅속 끝까지 갈꺼다."

설마~~~!!!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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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마중물(26기권희자) | 작성시간 25.02.24 서로 짠하게 생각하기^^::
  • 작성자사랑해 ^-^(34기 김선예) | 작성시간 25.02.24 ㅎㅎ 미운정 고운정으로 살더이다~
  • 작성자고월선 | 작성시간 25.03.04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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