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째 우리말을 잘 한다냐? ◈
평생 전기도 안 들어오는 산골에서
고생하며 힘들게 살아왔던 할머니가
아들집에 와서 며칠 묵게 되었답니다.
아들이 넷플릭스에서 한국말로 더빙된
헐리우드 영화를 보고 있으니
엄마가 가까이 와서 아주 재미난 듯 보았습니다.
"엄마, 그렇게 외국영화가 재미있으세요?“
아들이 그렇게 질문을 하니
"그게 말이다.
재미가 아니라 아주아주 신기해서 그런다!“
"뭐가 그리도 신기하단 말인가요?"
그러자 엄마가 화면을 가리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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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코쟁이 외국사람이 어째 우리말을 저렇게도 잘 한다냐?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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