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그리스도인으로서 산다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봅니다.
각 민족과 나라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다를 것입니다.
이슬람권과 공산권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한국 땅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과는 큰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그 갭이 너무 크서 도무지 적응이 안 될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인가 하고 놀랄 것입니다.
한국 교회에서 사용하는 성경은 내가 가지고 있는 성경과 같은 것인지 의심할 것입니다.
한국과 북한 상황이 어수선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덩달아 어수선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 엎드릴 긴급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캄보디아아 이삭학교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직 인터넷을 경험을 못한 친구들이라 국제정세와 변화와 그 영향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 차근차근 설명을 했습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주변국가의 국제 정세가 캄보디아 따게오 도, 한 쪽 작은 마을, 이삭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리에게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을 설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기도를 드렸습니다.
혼란한 상황에 복잡한 각자의 노선 색을 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교회는 빨리 골방으로 들어가서 주님께 묻고 기도하고, 이 땅에 평화가 있기를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고민하고, 북한의 현 상황들을 유지하면서 차근이 통일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만나서 의논을 하고, 조문이 필요하면 조문을 해야 할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큰 형님의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다독거리는 일이 필요할 것입니다. 흡수 통일이나 너무 빠른 북한의 붕괴는 서로가 자멸하는 일임을 알고 있다면 현 체제를 유지하면서 남과 북이 하나 되는 길로 빨리 나서고, 구체적인 준비들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한 가장 급선무는 교회의 회복입니다. 교회의 각성입니다.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포기할 때 통일 문제를 기독교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북한을 부동산 투기의 각축장이 아니라 성경적 토지법을 기초하여 가난한 사람에게 땅의 권리가 골고루 돌아 갈 수 있도록 법적 체제를 만들고, 북한 사람들의 자존심을 살리면서 환경 친화적인 자립과 지속 가능성, 재생산이 가능한 개발을 해야 할 것입니다. 교회는 이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하는 오일 역할을 해야 합니다. 기득권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약자와 가난한 자의 편에서 그들의 위로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기를 원하다면 지금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러나 교회가 해야 할 의무와 책임을 저버릴 때는 반드시 화가 있을 것입니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두려운 일이 우리에게 닥칠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기도해야 겠습니다.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소식이 들려오는 교회 소식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한기총, 교단 갈등, 대형교회 목회자의 비리, 목회자 성추행, 신학교 비리. 이것이 내 죄인 것으로 알고 기도합시다.
분열된 세계관, 이원론적인 세계관을 회개하여 바른 하나님의 관점을 가지도록 기도 해야겠습니다.
저물어가는 2011년,
하나님께서 살길을 열어주시도록 비장한 마음으로 회개하고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희망(최종찬) 작성시간 11.12.22 감사합니다
한 해를 보내는 시점에 좋은 영양분이었습니다
회개하며 기도합니다 -
작성자배종기 작성시간 11.12.22 한해 마지막을 보내면서 우리는 다시한번 우리시대에 맡기신 하나님의 계획과 소원속으로 들어가는 정체성을 확인해야하고 복음에 의한 복음을 위한 복음을 위하여 더욱 기도하며 영적으로 무장하여 세계복음화의 영원한 언약을 잡고 성령충만함을 위해 기도해야겠지요 (행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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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민들레목장 작성시간 11.12.22 그래도 작은 밀알들이 있어 희망의 끈은 남겨져 있음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