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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영이란?

작성자포세이돈|작성시간01.08.08|조회수549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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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영




1933년 미국의 메이어즈가 평영을 하면서 양팔을 물위로 동시에 앞쪽으로 되돌려 헤엄친 것이 그 시초였는데, 한 동안은 <버터플라이 평영>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 56년 멜버른 올림픽 때부터 독립종목이 되었다. 팔과 다리를 좌우 함께 움직이는 점을 제외하고는 영법은 크롤하고 비슷하다. 발로 물을 차는 것을 돌핀 킥이라고 한다.

접영은 평영이 보급되면서 변형되어 1952년부터 사용된 영법이다. 이 영법은 유연성, 리듬감, 근육의 탄력성, 순응성이 요구되는 종목으로 에너지 소모가 매우 큰 영법이다.

접영은 수면에 엎드린 자세로 상반신을 물 위로 들어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영법으로 다른 종목에 비해 거리당 에너지 소비가 많지만 호흡이 쉽고 앞을 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접영은 팔이나 다리가 모두 좌우 동시에 더욱이 좌우 대칭으로 동작한다는 점에서 본다.

평영의 계통을 닮고 있으나, 팔이나 다리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본다면 크롤에 가까운 영법이다.

-양팔과 양다리로 동시에 물을 젓는다.

-천천히 수영하기가 어렵다.

-1회는 다리 동작만으로 다른 1회는 다리와 팔이 함께 추진력을 낸다.




자세




접영의 자세는 크롤과 같이 수면에 엎드린 자세에서 가급적 상하 진동을 적게하고 직선으로 진행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이다. 그러나 양팔을 동시에 수면 위로 통과하여 앞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어깨가 수면 위로 떠올라야 한다. 이렇게 되면 상체가 수면과 이루는 각이 커져서 저항을 받게 되는데, 되도록 상체가 너무 많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유의하여 추진력을 감소시키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팔 동작


양팔을 동시에 대칭으로 움직이는 점을 제외하고는 물위로 되돌려 물을 누르고 젓는 동작은 크롤과 비슷하다.


① 입수(entry)

어깨 너비 또는 어깨 너비보다 조금 바깥쪽으로 하여 엄지손가락부터 입수한다. 팔은 곧게 뻗은 상태에서 손바닥을 바깥쪽으로 향한다.

팔이 너무 벌어지면 저항이 커지고 좁으면 캐치의 연결동작이 어렵다.

손보다 팔꿈치가 먼저 수면에 닿아서는 안 된다.


② 내리기(outsweep)

입수 후 양손은 팔이 뒤쪽으로 향할 때까지 바깥쪽으로 향한다. 이때 손바닥은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는데 내리기는 추진력을 얻기 위한 전 단계로 힘을 주지 말고 천천히 팔을 뻗으면서 물을 잡아당길 준비를 한다. 손바닥이 아래쪽을 향할 경우에는 물을 아래로 밀어 몸이 수면 위로 올라와 추진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③ 잡기(catch)

물을 잡는 동작은 팔이 외측으로의 움직임을 끝내고 물을 당기기 위해 내측으로 막 움직일 때 시작한다. 이 때 팔꿈치는 든 상태에서 손바닥을 뒤로 향하게 해야 한다.

팔의 입수와 동시에 물을 외측 하방으로 팔꿈치를 편 채로 약 40-45도 까지 비스듬히 누른다.

수면하 15-20cm 정도의 깊이에서 손을 가슴 쪽으로 향해 물을 캐치한다.


④ 잡아당기기(insweep)

팔은 양손이 몸 허리부분에 올 때까지 아래쪽, 안쪽을 향하여 물을 젓는다. 팔꿈치는 천천히 구부려 약 90°정도가 되게 하는데 손바닥은 몸 안으로 하여 위쪽을 향하게 한다.


⑤ 들어올리기(upsweep)

팔을 바깥쪽, 뒤쪽, 위쪽으로 향하게 하면서 물을 젓는다. 팔꿈치는 천천히 펴고 손바닥을 바깥쪽에서 뒤로 돌린다.


⑥ 빼기(release)

팔을 어깨에서부터 엉덩이까지 밀어서 젖히고 엉덩이 관절 바로 뒤에 있던 손은 물 수면을 향해 손바닥의 날을 세워 빼낸다. 위로 빠져 나올 때에는 물의 저항을 작게 하기 위해 손바닥을 안쪽으로 하여 새끼손가락부터 빠져 나온다.


⑦ 되돌리기(recovery)

어깨부분이 팔꿈치나 손보다 먼저 수면 위로 나와야 한다. 물에서 빼낸 팔은 수면 위를 낮게 옆으로 휘돌려서 앞으로 옮긴다. 이때 수면을 스치듯이 되돌리기를 하면 빠른 입수의 원인이 되어 속도가 줄어들게 되므로 적당한 높이를 유지한다.

엄지를 하측으로 하여 새끼손가락부터 뽑아 올린다.

활모양의 수면과 원호로 전방으로 이동한다.

팔이 어깨선을 통과하면서 손바닥을 아래로 향한다.

킥은 정확하게 스냅이 들어있고, 무릎이 너무 구부러지지 않도록 한다.

손의 동작은 긁는 동작까지 확실히 긁는다.

되돌리기는 힘을 빼고 부드럽게 실시한다.

물에 들어간 후 팔을 앞으로 밀어준다.

-호흡은 턱을 앞에 붙이고 나오도록 하여 실시하고 항상 턱이 수면에 가까이 있도록 하여 호흡에 따른 몸의 위, 아래 동작이 너무 크지 않도록 한다.




다리동작




접영의 발생 초기에는 평영의 다리동작을 행하였으나 현재는 돌고래의 꼬리동작과 같은 돌핀킥(dolphin kick)을 실시한다. 돌핀 킥은 양쪽 다리를 나란히 붙이고 위아래로 움직이는 형태이며 팔을 한 번 스트로크 하는 동안 2회의 돌핀킥을 실시한다. 이때 무릎과 다리를 이완시키고 다리 전체로 킥해야 한다.

접영 킥을 돌핀 킥이라 하며 허리를 이용하여 양다리를 동시에 모아 찬다.

엄지발의 끝이 모아져 삼각형 모양이 되게 하여 물을 미는 면적을 넓게 한다.

-차 내리기: 허리를 강하게 끌어올리듯 하며 무릎을 굽혀서 허벅지의 힘으로 누르듯 발끝까지 차 내린다. (히피 업 상태)

-차오르기: 힘을 빼고 무릎을 뻗은 상태에서 허리를 끌어올리는 기분으로 한다.

-첫 번째 킥: 강하고 깊게, 힙을 높게 올려준다.

-두 번째 킥: 얕게 리듬을 맞춰주는 것이 접영을 우아하고 아름답게 보이도록 하는 비결이다.


① 킥다운(kick down)

물을 킥하기 시작할 때 무릎을 약간 굽히고 물을 킥한 다음에는 완전히 편다. 양쪽 다리의 발등으로 물을 뒤쪽으로 차며 발끝은 위에서 뒤쪽으로 향하게 한다.


② 킥 업(kick up)

다리를 뻗은 상태에서 수면으로 다리를 들어올리며 킥 다운할 준비를 하기 위해 허리와 무릎을 굽히기 시작한다.







①보조판 사용킥


처음은 자유형 킥을 양발 동시에 행하는 것처럼 하여 가르친다.

도입 단계에서는 다리 전체로 적은 움직임이 되도록 힘을 빼고 약하게 시킨다.

몸을 편 자세에서 무릎을 약간 굽히고 상체를 고정한 채, 차올릴 때는 발 바닥으로 물을 밀어내고 떨어뜨릴 때는 발등으로 물을 밀어내고 떨어 뜨릴때는 발등으로 물을 밀어내듯 킥하면서 엉덩이를 들어준다.

처음 푸울 주위를 붙잡고 킥을 시키면 허리가 가라앉은 어린이가 있기 때문에 시키지 말 것

무릎, 허리를 너무 굽히지 말 것

너무 무릎을 많이 굽히지 않도록 주의하고 발등으로 물을 누를 때 뒤로 끌어 차는 것이 아니고 물밑으로 살짝 누르도록 한다.

한번은 강하게 한번은 약하게 강약의 조절을 맞추어 하는 것이 중요하다.


②떠서 킥


얼굴을 집어넣은 상태에서 킥을 하고, 호흡을 하고 싶으면 평영 Pull로 호흡한다. 떠서킥에서는 다리를 편 채로 들기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뜨고 가라앉는데에 다리 전체로 하는 감각을 가르친다.

③파도킥


발목을 부드럽게 사용하여 스냅으로 다리 전체를 사용한 킥을 가르친다.

킥에 맞추어 머리를 취로 긁지 말고, 머리 움직임에 맞추어서 어깨, 손가락 끝을 앞으로 쭉뻗게 하도록 시킨다.

구부리고 펴는 형탤 잠수, 떠오르기를 킥의 힘을 더하여 타이밍을 익히도록 실시한다.

마치 돌고래의 지느러미 같이 양발을 모아서 상, 하로 움직인다.

머리가 물 속에서 깊이 파고들어 그 반동으로 엉덩이가 올라가도록 지도한다.

킥이 부드러울 수 있도록 지도한다.




호흡


접영의 다리 동작은 1회 스트로크할 때 2회 돌핀 킥을 하게 되는데, 두 번째의 킥 동작에서 팔을 빼어 올릴 때 상반신이 가장 높이 수면 위로 솟아오르게 된다. 이때 얼굴을 앞쪽으로 들어 입으로 숨을 들이마시고 바로 얼굴을 물 속으로 넣어서 코와 입으로 내뱉는다. 호흡시 턱을 물에 잠근 낮은 자세로 호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리커버리후 상체가 낮아지며 원킥하는 동작에서 머리가 깊숙이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머리를 푹 수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면 머리가 많이 가라앉게 되어 다시 호흡 동작이 어렵게 됩니다.

머리는 위가 아닌 전방으로 향합니다 호흡동작에서 머리를 많이 들어 올리면 상체까지 일으켜지고 저항이 많아지게 되고 스트로크의 힘이 아래로 분산되게됩니다. 머리를 위쪽이 아닌 전방 45도 정도로 양팔로 쏘아 올린다고 생각하시며 호흡동작과 스트로크 동작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얼굴을 숙이고 호흡을 정지하고 입수 그대로 팔을 뒤로 밀어낸다. 팔꿈치를 굽히고 안쪽에서 젓어 모은다. 입과 코로 숨을 뱉고 푸시 한다. 얼굴을 들면서 숨을 완전히 뱉는다. 얼굴을 들고 입으로 숨을 들여 마신다.



골 터치




접영의 골 터치는 마지막 되돌리기와 강한 킥 후 터치를 한다. 되돌리기는 팔꿈치를 굽힌 상태에서 물로 들어가며 팔을 곧게 뻗으면서 몸 전체를 앞으로 내밀면서 터치한다.

●지상연습


팔이 물에 들어갈 때 어깨 넓이보다 약간 좁게 들어간다.

처음 손바닥을 외측으로 들린 상태에서 물을 누르는 기분으로 넓히고 배꼽 쪽으로 잡아당기면서 모으려는 것처럼 가지고 와서 허벅지를 때리는 것처럼 당긴다. 이때 머리를 들어 호흡을 한다.

다시 팔을 빼면서 양팔을 동시에 들어 머리 위에 위치한다. 거울 앞에서 실시한 다음 물 속에서 물을 누르고 나가는 감각을 익힌다. 킥 연습을 마치고 팔 동작시 박자를 맞추는 것이 중요시된다. 아주 천천히 구분동작으로 반복 연습을 시킨다.


●물속연습


물 속 연습을 하기 전에 허리를 기준으로 하여 물 속에서 하체는 지상에 엎드려 하는 팔 동작 연습이 중요하다.

지상 연습은 허리 위치의 물 속에 서서 실시한다.

몸 뜨기에서 팔을 편 자세로 먼 곳의 물을 배꼽으로 긁어 모아오는 것처럼 하여 뒤로 뻗는다.

팔 동작을 너무 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고 조금 깊은 긁으면서 배꼽 밑으로 가져오는 것처럼 시킨다.

보조 판을 다리에 끼고 되돌리기도 확실하게 실시하여 몇 번이나 계속하여 헤엄을 치게 한다.

어깨를 부드럽게 양팔은 크게 돌리면서 한다.

손목을 꺾고 안쪽으로 물을 긁으며 가슴 쪽을 밀어낸다.

팔꿈치를 굽히면서, 팔을 허벅지 쪽으로 향하게 하고 저어 모으는 동작이다.

허리 근처까지 물을 후방으로 밀어내고 어깨를 후방에서 전방으로 돌리면서 팔을 수면에서 뺀다.

팔꿈치를 올린 상태에서 물에서 뺀 팔을 윗방향에서 반원형을 그리면서 전방으로 펴고 다시 입수한다.

물을 쓰다듬는 식으로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되돌리기는 팔꿈치가 너무 구부러짐을 방지하기 위하여 손바닥을 조금 바깥쪽으로 하여 실시한다.

처음에는 호흡동작을 넣지 않고 머리를 숙인 채로 실시하고 2-3회에 한번씩 숨쉬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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