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주의 신학 (Conservative Theology)
현대 신학이 흐름 속에는 신본주의적인 것과 인본주의적인 것 두 종류가 있다. 성경에 비추어 볼 때에 하나는「하나님의 복음」(롬 1:1)이고, 다른 하나는「다른 복음」(갈 1:8)이다. 전자를 “보수주의 신학”(Conservative theology)이라 하고, 후자를 “자유주의 신학”(Liberal theology)이라 한다. 특별히 한국교회의 경우 박형룡(朴亨龍) 교수의 <교의 신학>(Dogmatic Theology)은 보수주의 교회의 신학적 특징을 규정 짓는다고 까지 할 만큼 대표적인 저작이다. 그는 한국 보수주의 토양에 큰 보고(寶庫)를 이룩해 놓은 것이다.
19세기의 독일의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성경의 영감성을 인정치 않고 성경을 단지 하나의 역사적 문서로 인정하며, 신학을 성령의 조명에 의하지 않고 인간의 종교체험에 의해서 정립하려고 했다. 그러나 한국의 자유주의 신학자로 규정된 김재준(金在俊)교수는 성경의 축자 영감설을 부인하고 목적 영감설이란 말은 인정하면서 성경에 대한 역사적, 비판적 이론들을 사용하는 점에 있어서 신정통주의에 해당한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한국교회의 신학적 흐름은「보수주의에 신학」과 「자유주의 신학」의 두 흐름이랄 수 있다.
보수주의적 신학자들은 루터나 칼빈의 개혁주의를 주장하면서 성경을 영감된 하나님의 말씀이요,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규범으로 인정하는 철저한 성경관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진리의 수호, 신앙의 순수성, 교회의 영혼 구원사명을 강조하면서 순수한 복음의 보존과 전파, 불의와의 타협을 일체 불사하고 교회가 결단코 사회의 정당이나 집단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며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된 하나님의 성전임을 강조하고 그대로 고수한다. 그래서 칼빈과 같은 개혁주의자들의 바른 가르침을 계승하고 보존 발전시켜 가고 있다.
보수주의 신학의 개념
(1) 보수주의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는 근본주의(根本主義: fundamentalism)라는 말로 표현되고 있으며, 영국이나 유럽에서는 복음주의(福音主義:evandelicalism)라는 말로 각각 통용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에서는 보수주의란 말이 널리 쓰여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상당한 혼란 속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것이 근본주의를 말하는지, 복음주의를 뜻하는지, 아니면 개혁주의 혹은 칼빈주의를 가리키는지 정확한 개념 설정없이 대부분의 성직자, 신학도들에 의하여 막연하게 사용되고 있는 형편이다. 한편 한국 보수신학권 내의 교회에는 경건주의(敬虔主義). 신비주의(神秘主義) 세대주의(世代主義)등 댜양한 요소들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어서 더욱 보수주의의 개념을 모호하게 만들어 놓았다.
(2) 한국교회, 특히 장로교회가 의미하는 보수주의 신학은 엄격하게 말해서 개혁주의 혹은 칼빈주의라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 그 이유는 한국에 온 미국 초대 선교사들이 한결같이 개혁주의 신앙과 신학을 전해주었고, 우리는 그것을 지금까지 꽃피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혼용하고 있는 칼빈주의와 개혁주의(改革主義)라는 용어는 동일한 의미를 가진 두 표현에 지나지 않으므로 별개의 것으로 혼동해서는 안된다.
(3)「축자영감설」이나「완전영감설」을 믿으면서도 영원 자존자 이시며 우주와 인간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지 않는 알미니안주의는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보수주의」혹은「보수신앙」이라고 호칭을 받을 자격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 한국 보수교회의 지도자들은 대다수가「보수주의」내에「진정한 보수주의」와 「잘못된 보수주의」가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으며 또 그것을 알고 있어도 그 구별을 하지않으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현대 신학이 흐름 속에는 신본주의적인 것과 인본주의적인 것 두 종류가 있다. 성경에 비추어 볼 때에 하나는「하나님의 복음」(롬 1:1)이고, 다른 하나는「다른 복음」(갈 1:8)이다. 전자를 “보수주의 신학”(Conservative theology)이라 하고, 후자를 “자유주의 신학”(Liberal theology)이라 한다. 특별히 한국교회의 경우 박형룡(朴亨龍) 교수의 <교의 신학>(Dogmatic Theology)은 보수주의 교회의 신학적 특징을 규정 짓는다고 까지 할 만큼 대표적인 저작이다. 그는 한국 보수주의 토양에 큰 보고(寶庫)를 이룩해 놓은 것이다.
19세기의 독일의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성경의 영감성을 인정치 않고 성경을 단지 하나의 역사적 문서로 인정하며, 신학을 성령의 조명에 의하지 않고 인간의 종교체험에 의해서 정립하려고 했다. 그러나 한국의 자유주의 신학자로 규정된 김재준(金在俊)교수는 성경의 축자 영감설을 부인하고 목적 영감설이란 말은 인정하면서 성경에 대한 역사적, 비판적 이론들을 사용하는 점에 있어서 신정통주의에 해당한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한국교회의 신학적 흐름은「보수주의에 신학」과 「자유주의 신학」의 두 흐름이랄 수 있다.
보수주의적 신학자들은 루터나 칼빈의 개혁주의를 주장하면서 성경을 영감된 하나님의 말씀이요,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규범으로 인정하는 철저한 성경관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진리의 수호, 신앙의 순수성, 교회의 영혼 구원사명을 강조하면서 순수한 복음의 보존과 전파, 불의와의 타협을 일체 불사하고 교회가 결단코 사회의 정당이나 집단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며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된 하나님의 성전임을 강조하고 그대로 고수한다. 그래서 칼빈과 같은 개혁주의자들의 바른 가르침을 계승하고 보존 발전시켜 가고 있다.
보수주의 신학의 개념
(1) 보수주의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는 근본주의(根本主義: fundamentalism)라는 말로 표현되고 있으며, 영국이나 유럽에서는 복음주의(福音主義:evandelicalism)라는 말로 각각 통용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에서는 보수주의란 말이 널리 쓰여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상당한 혼란 속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것이 근본주의를 말하는지, 복음주의를 뜻하는지, 아니면 개혁주의 혹은 칼빈주의를 가리키는지 정확한 개념 설정없이 대부분의 성직자, 신학도들에 의하여 막연하게 사용되고 있는 형편이다. 한편 한국 보수신학권 내의 교회에는 경건주의(敬虔主義). 신비주의(神秘主義) 세대주의(世代主義)등 댜양한 요소들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어서 더욱 보수주의의 개념을 모호하게 만들어 놓았다.
(2) 한국교회, 특히 장로교회가 의미하는 보수주의 신학은 엄격하게 말해서 개혁주의 혹은 칼빈주의라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 그 이유는 한국에 온 미국 초대 선교사들이 한결같이 개혁주의 신앙과 신학을 전해주었고, 우리는 그것을 지금까지 꽃피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혼용하고 있는 칼빈주의와 개혁주의(改革主義)라는 용어는 동일한 의미를 가진 두 표현에 지나지 않으므로 별개의 것으로 혼동해서는 안된다.
(3)「축자영감설」이나「완전영감설」을 믿으면서도 영원 자존자 이시며 우주와 인간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지 않는 알미니안주의는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보수주의」혹은「보수신앙」이라고 호칭을 받을 자격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 한국 보수교회의 지도자들은 대다수가「보수주의」내에「진정한 보수주의」와 「잘못된 보수주의」가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으며 또 그것을 알고 있어도 그 구별을 하지않으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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