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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치의신보> 이민정 대여치 신임 회장 선임

작성자홍현경|작성시간20.05.07|조회수83 목록 댓글 0

이민정 대여치 신임 회장 선임

제34차 정기총회, 신은섭 수석부회장 선출
▣ 인터뷰/이민정 대여치 신임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제34차 정기총회가 지난 4월 23일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시온 기자>

▲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제34차 정기총회가 지난 4월 23일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시온 기자>

이민정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 수석부회장이 신임 대여치 회장으로 선임됐다.


대여치는 제34차 정기총회를 지난 4월 23일 서울 쉐라톤팔래스 호텔에서 열고 신임 회장에 이민정 대여치 수석부회장, 수석부회장에 신은섭 대여치 부회장을 각각 확정했다.


두 당선인은 앞서 2월 4일 열린 대여치 회장 및 수석부회장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참석 위원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 및 수석부회장 후보에 추천된 바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9회계연도 사업, 결산, 감사보고를 통과시키는 한편 ▲여성인권위원회 발족 ▲치협 내 양성평등위원회 추진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준비 등의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인준했다.


특히 ▲제4조에 장학 사업에 관한 사항 추가 ▲제25조에 여성 인권위원회 항목 추가 등 대여치 정관을 개정하는 안건이 상정돼 논의를 거친 후 통과됐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박인임 회장은 “APDC의 성공적 개최와 이지나 FDI 상임위원 당선 등은 대여치의 커다란 자랑이 됐다”며 “이제는 여성인권위원회 출범 등 사회적 책무를 감당하는 단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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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이민정  대여치 신임회장

 

“젊은 여치 참여율 높일 것”

여성 대의원 확대 
창립 50주년 준비 만전


이민정 신임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대여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젊은 여성 치과의사의 참여율을 높이는 게 중요합니다.”


이민정 대여치 신임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젊은 회원의 참여율 제고와 대의원의 여성 비율 향상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특히 회원 참여율 제고와 관련해서는 “젊은 치과의사의 참여율을 높이는 게 회의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며 “멘토 멘티 만남의 날과 풀뿌리 간담회 등을 개최해 재학 중인 여학생이나 신입 회원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성 대의원 비율 확대도 적극 추진한다. 이 신임 회장은 “지부별 최소 1명 이상 여성 대의원을 만들겠다”며 “여성 대의원이 추가돼 대의원총회에서도 치과계 현안에 대해 남녀가 함께 논의하는 순간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치의학회에서도 여성 치과의사가 임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여치 창립 50주년이 내년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행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 신임 회장은 “1971년 대한여자치의학사회로 출범한 대여치는 50여 년간 여성치과의사들과 함께하며 꾸준히 발전했다”며 “50년의 대여치 역사와 향후 대여치의 미래에 대해 조망하고 토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이 신임 회장은 대여치 여성인권위원회 발족과 협회 내 양성평등위원회 신설 추진, 해외여성치과의사회 및 여성의료인 주요단체 등 유관 단체와의 교류사업, 전국지부와의 유기적인 관계 강화 등의 회무에도 무게 중심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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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제34차 정기총회가 지난 4월 23일 열렸다.<유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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