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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치과의사신문> 6월 9일은 ‘제75회 구강보건의 날’

작성자홍현경|작성시간20.06.09|조회수58 목록 댓글 0
6월 9일은 ‘제75회 구강보건의 날’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0.06.09 09:39


지역아동센터 구강용품 지원 …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은 안전망 역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이하 서울지부)6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사회 소외계층 아동에게 구강용품을 전달했다.

 

아동 구강건강관리 위해 후원

서울지부는 지난 6일 코엑스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제75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아동센터 서울시지원단(단장 박영선)에게 덴티가드 랩 마스터Ph 치약칫솔세트와 최신 구강건강 상식이 담긴 치아건강 365’ 책자를 전달했다.

특히 치약칫솔 세트는 대웅제약이 구강보건의 날 취지에 공감하며, 소외계층 아동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후원한 물품으로 의미를 더했다.

서울특별시와 서울지부는 지난 2012년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을 시작하며, 지역 민··학 전문가들로 지역아동협의체를 구성했다. 이후 지역아동협의체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치과 치료를 도우며 사회 소외계층 아동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치약칫솔 세트와 치아건강 365 책자는 지역아동협의체의 지원단을 통해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김민겸 회장은 올해도 예년과 같이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을 알리고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예상치 못한 상황에 기념행사를 축소하고,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챙기기에 중점을 뒀다면서 이번 구강용품 전달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많은 아동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 구강건강 향상 유공자 발표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9)’를 숫자로 따서 정해진 69일 구강보건의 날은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서울지부는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구강보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을 고려해 기념식과 온라인 퀴즈대회, 사회 소외계층 구강용품 전달을 진행했다.

서울지부는 기념식에서는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적극 기여한 이들을 유공자를 발표했다.

구강보건 유공자는 아동 및 학생 구강보건을 위해 서울시 치과주치의 사업 활성화에 나선 서울특별시 정남숙 건강증진과장과 면일초등학교 김혜진 보건교사, 학생구강검진 시범사업의 전산화에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서울시특별시교육청 김아름 주무관이 선정됐다.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 기념식이 진행된 만큼 유공자들에게는 추후 감사장 등이 전달 될 예정이다.

아울러 보다 풍성한 상품으로 찾아온 온라인 퀴즈 대잔치는 14,000여명이 응모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1만원권, 30명에게 5만원권, 3명에게는 10만원권의 커피 상품권을 제공하고, 별도로 22명을 추첨해 칫솔 살균기 등의 상품을 전달한다.

69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612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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