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 후, 수능 때 공부했던 영어 지식이 아까워 이를 토대로 토익을 준비했지만, 수능과 토익은 많이 달랐고, 모의 토익에서 400점대가 나오면서 ‘토익은 나랑 안 맞는구나’라고 생각해 한동안 손을 놓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3학년이 끝났을 무렵, 졸업과 취업을 위해 토익 700점 이상이 필요하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었고, 먼저 토익을 공부했던 형의 추천으로 “신신토익” 수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형은 “영어 기초가 부족해도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다”라고 해서 토익을 다시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올해 1월에 처음으로 수업을 들었을 때, 고등학교 때처럼 단순히 해석만 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해 중심의 수업이라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LC와 RC 수업을 각각 들으면서 시험 유형과 패턴, 출제자의 의도까지 짚어주셔서 ‘아, 이래서 이렇게 문제가 나오는구나!’ 하고 감이 잡혔습니다. 그렇게 한 달을 듣고 첫 시험을 쳤을 때는 545점이 나왔습니다. 점수가 아직 낮긴 했지만, 예전보다 나아진 결과라 자신감이 생겼고, 이어서 2월에 진행하는 "ets실전문제풀이"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ets실전문제풀이 수업은 신신토익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기출 문제에 적용하는 과정이었는데, 개별적으로 문제를 풀고 오면 그 문제의 해설을 들으면서 자신이 풀었던 방식과 비교할 수 있었고, 실전에서 쓸 수 있는 꿀팁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뒤의 시험에서는 650점을 받아 한 달 만에 100점 넘게 오를 수 있었습니다. 목표였던 700점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지만, 올바른 방향을 잡았다는 걸 느꼈습니다.
학기 중에는 제대로 토익 공부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여름방학이 되었을 때 다시 토익을 준비했고, 잊었던 감을 되찾기 위해 다시 신신토익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미 들었던 수업이어서 큰 도움이 될까 싶었지만, 오히려 처음에 놓쳤던 부분이나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들을 새롭게 알게 되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어서 실전문제풀이 수업을 다시 들었을 때는 특히 LC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원래는 듣기 실력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수업을 듣고 난 이후에 연습할수록 점수가 올라가는 게 눈에 보였습니다.
결국 꾸준히 수업을 듣고 연습한 끝에 목표였던 700점을 넘어 74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토익이 정말 안 맞는 시험이라고 생각했는데, 신신토익을 만나면서 자신감을 얻고 원하는 결과까지 만들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