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짜 : 06월 07일(일)
■ 기 온 : 흐린날씨라 좀 추웠음
■ 시 간 : 08:00(도선사 주차장)
■ 등반지 : 은정길+모설길+벗길(맞나)
■ 등반순서 : 인호 - 만봉 - 은수
■ 개요
개인적으로 바쁜 스케쥴로 인해 산악회 활동을 못하다가
마침 시간이 되서 카페에 들어가 보니 일요일 공지가 있었다
요즘 공지가 잘 안 올라와서 아쉬웠는데 마침 인수봉 공지!!
날씨도 흐리다 하니 안 더울꺼 같아서 냉큼 댓글을 달았다
이후 두분이 더 댓글을 달아서 5명이서 조촐히 등반을 하나 싶었으나
아침에 보니 두분은 개인 사정으로 취소 ㅠㅠ
결구 정말 조촐한 3명이서 만나게 됐다
(아 그런데 공지를 낸 주최자는 안 오는것이었나?? )
쨌든 도선사 주차장에서 만나서 어프로치 시작!!
■ 등반일지
작년 연말 송년회 이후 처음인 듯한 만봉 형님과 은수형님
두분을 모시고 인수봉을 향했다.
두형님들 과의 등반은 처음인듯하다.
어느코스를 갈지 생각하다가 만봉 형님이 여명길을 추천해 주셨다.
기억이 가물가물했지만 어프로치 끝날즈음 인수봉 정면을 보니 몇년전에
갔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래서 코스 변경. 아무도 안 가본 은정길을 가보기로 했다.
1피치 - 여기가 은정길은 맞는거 같은데 개념도상 5.8??
이건 5.8 아닌거 같은데??? 란 생각을 하면서 올랐고
만봉 형님은 발란스가 깨진다고 뭐라 하신거 같다 ㅋㅋㅋ
2피치 - 1피치가 끝나는 시점에서 직상이라 맞는듯 한데
나중에 개념도를 찾아보면 애매하다. 여기가 은정길인가..모설길인가??
3피치 - 인공등반을 하다가 자유등반.. 마지막이 까리하다..
그래도 바위가 살아 있어서 안 밀리고 잘 갈수 있었다.
나중에 개념도와 블로그를 종합해 보면 3피치는 확실히 모설길 같다 ㅋㅋ
4피치~6피치 - 3피치에서 모든 등반이 끝나고 대부분 벗길로 향한다.
5피치의 볼트따기도 키가 작은 나에게 있어선 힘들었다. 살짝 오버에..ㅠㅠ
그 이후엔 룰루랄라.. 하진 않았지만 후다닥 등반완료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등반완료. 깔끔깔끔
3번의 하강으로 마무리~
■ 뒷풀이
두 형님들께서 선등선 저에게 먹고 싶은걸 물어보셔서 당연히 고기!!
영식 형님 단골이라는 우이동 역 바로 옆에 고기집으로~
한우 갈비살에 만봉형님 좋아하시는 막걸리로 마무리
은수 형님은 운전을 하셔야 했기에 둘이서 두병씩~~ 배부르고 알딸딸
두 형님들 덕분에 너무 잼난 코스로 등반했고 뒷풀이도 너무 좋았음
산악회에 관한 이런저런 얘기와 옛날 얘기들도 하면서 즐거운 일요일 마무리~
(등반후기엔 사진이 20장 밖에 안 올라가나요?? 처음이라..)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전보람 작성시간 26.06.08 오랜만에 나오신 인호님, 멋지게 선등하시고 든든한 형님들과 등반하는 모습 참 좋네요~
언젠가는 확신의 은정길을 꼭 다녀오시길 바라며~
생생한 후기는 역시 읽는 맛이 있습니다! 👍
다음 등반에 곧 뵙겠습니다. -
작성자박연주 작성시간 26.06.08 인호씨~
산빛 등반공지가 드문드문은 아닐터인디유ㅋ
주말에도 암장 운영으로 바쁠터인데
짬 난 시간 산빛등반으로 함께~
형님들 흐뭇 미소가 가득이시네요
앞으로도 자주 자주 마주하길
기대할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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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태환 작성시간 26.06.08 바쁘셨을 텐데
형님들 모시고 등반까지~
깊이 감사드립니다.
등반일지(후기)의 기본이자 정석을 보여주셨습니다.
등반 일지를 작성하실때 참고하시면 좋을 본보기입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