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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8산우회6월 계곡 트레킹 (함양 화림동계곡)

작성자칠선두목|작성시간26.06.05|조회수208 목록 댓글 1

천하 절경 계곡 트레킹 ~ 함양 화림동계곡(선비 문화 탐방길)

 

▶일 시: 2026년 06월 14일 (일요일)   

 

▶코 스: 선비문화 탐방관- 거연정- 군자정- 동호정- 호성마을- 경모정- 람천정- 농월정

             ( 트레킹 후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 탐방 예정)

 

▶ 출 발:  서면 배들(07:50)-서면 소방서(07:55)- 용당새마을금고(08:00)- 순천대(08:02)- 의료원(08:05)- 

              순천고(08:10)-오천 하나로마트(08:13)-풍덕금호(08:15)- 조은프라자(08:20)-광양연락요망

 

▶준비물: 도시락,식수,간식,산행장비.

 

▶신 청 : 신청방 , 문자, 총무(은혜님:010.2050.0108)

 

▶다음산행: 6월28일 (수국여행:부산 태종대 예정)

 

▣  화림동 계곡 (선비문화 탐방길)

조선 선비들이 정자에 앉아 시를 짓던 계곡이 6월이 되면 가장 짙은 초록으로 물든다.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화림동계곡, 해발 1,508m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금천이

60리를 굽이쳐 흐르며 만들어낸 이 계곡은 2012년 명승 제86호로 지정됐다.

 

선비문화탐방로 6.2km를 걷다 보면 농월정·동호정·거연정·군자정·람천정 등

8개의 정자가 차례로 등장한다.

정자 하나하나마다 멈추게 되는 계곡이라 6km가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

구간마다 다른 계곡 풍경과 정자가 번갈아 나타나며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느려진다.

계곡 양옆에 넓고 편평한 너럭바위가 잇따라 펼쳐지는 지형이 특징으로,

이 바위들 위에 정자를 세운 것이 화림동계곡 정자 문화의 기원이다.

 

이 계곡의 백미는 농월정이다 달빛 아래 계곡물과 소나무가 어우러진다는 뜻을 품은 이름처럼,

넓고 하얀 너럭바위 위를 흘러가는 물과 정자,

노송이 한 프레임에 담기는 장면이 화림동계곡에서 가장 인상적인 구도로 꼽힌다.

 

6월 신록이 배경을 채우는 시기의 농월정은 가을 단풍 시기와는 전혀 다른 싱그러운 색감이다

농월정은 조선 중기 문신 박명부가 벼슬을 버리고 낙향해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달빛이 계곡에 비쳐 마치 달 위에서 노니는 듯하다는 뜻의 농월(弄月)이라는 이름처럼,

이 계곡의 정자들은 자연과 인간의 어울림을 최우선으로 한 조선 선비 문화의 정수를 보여준다.

8개 정자 중 거연정(1640년 전후 건립)이 가장 오래됐다.

거연정은 넓은 암반 위에 세워진 정자로, 계곡물이 암반을 감싸 흐르는 구조가 독특하다.

계곡물 위에 놓인 정자에 앉아 맨발로 물에 발을 담갔는데 그 순간이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주었다.

정자 마루에 걸터앉아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쉬어가는 것이 이 계곡 탐방의 정형화된 묘미다.

 

함양군은 좌안동 우함양이라는 말이 생길 만큼 영남 유학의 중심지였다.

조선 시대 많은 선비가 거주하고 지나쳤던 고장답게 계곡 곳곳에 그 흔적이 남아 있어,

단순한 자연 산책로를 넘어 역사 탐방로로서의 가치도 함께 품는다.

6월 신록이 가장 짙어지는 시기에는 계곡 물빛이 초록빛 숲을 담아 더욱 맑고 투명하게 빛난다.

6월은 수량이 적당하고 사람이 한적해 계곡 본연의 고요함을 즐기기 가장 좋은 시기다.

가을 단풍 시즌 이후 초여름에 재방문하는 여행객도 많아,

단풍 때보다 신록이 가득한 봄이나 초여름이 오히려 더 좋다는 느낌이다.

여름 피서철이 오기 전 6월은 이 계곡이 가장 조용하고 고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 탐방길 안내: 산행대장 칠선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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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대석 | 작성시간 26.06.05 참석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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