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시인의 사랑 6
내 영혼에 투영된 사랑!
우리도 모르는 미래에 대해
사람들은 때로 아주 단정적으로
이미 그렇게 된 것처럼
쉽게 말하곤 하지
애인을 물어보고, 결혼을 물어보고
정답인 듯 자식을 물어보지. . .
하지만 나에게 너라는 의미는
건들려지면 성나는 상처가 아닌
지금도 눈감으면 느껴지는
너의 숨결과 온기 그리고 잔향들이
세상 속에 날 살아가게 해
아직도 너로 인해. . .
글 : 고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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