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인 신랑 00 군과 신부 00 양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신랑 신부를 축하해 주기 위해 먼 길 바쁜 시간 마다하지 않고 이 자리를 빛내 주시는 내빈 여러분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나 00를 예쁘게 길러주신 00 엄마와 아빠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의 결실을 맺는 이 뜻깊은 자리에서 신랑 아버지로서 한 마디 할 수 있는 이 소중한 시간이 짜릿한 행복으로
전해 옵니다.
이 행복감으로 신랑 신부의 행복을 비는 맘으로 몇 마디 해보려 합니다.
살다 보면 사랑스러울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겠지요
그렇지 않을 때 이렇게 하면 더 좋겠다고 생각이 들면 상대의 잘 못을 지적하고 고치려고 하지요
이럴 때에 이 일화를 꼭 생각해 봐요.
송아지 멍에에 밧줄이 풀려 외양간에 들어가지 않으려 해요.
그래서 동네 청년들이 나서서 발과 등 그리고 귀까지 잡고 넣으려 있는 힘을 다하지요 그러나 송아지도 있는 힘을 다해 저항하니
난장판이 되지요. 이때에 허리 굽은 할머니가 나타나 손에 풀 한 줌을 쥐고 송아지를 유인합니다.
송아지는 순순히 할머니의 풀을 따라 들어갑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할 수 있다는 말이 있지요.
바라는 방향으로 칭찬을 해주는 것이 할머니의 풀처럼 효과가 있어요.
해님과 바람이 나그네의 옷 벗기기 시합에서도 바람의 강한 힘보다 해님의 따스한 눈빛이 이기잖아요.
이런 것이 지혜인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태어났잖아요.
행복은 감사의 마음에서 생겨요.
오늘 이 자리도 많은 분들의 사랑이 있어 빛나는 자리가 되는 것입니다.
지난날도 앞으로도 수많은 사람들의 덕분과 사랑으로 살아왔고 살아가게 될 것이기에 늘 감사하는 맘으로
그래서 행복하길 바라며 다소 긴 덕답을 마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