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과 강릉 사이 지경리를 지나며 경계를 생각한다
개인이나 국가나 욕심이 있다
한 평의 땅도 양보는 없다
독도도 그렇다
독도의 가치를 따지기 이전에 땅이라는 명제 하나로
그 경계를 넘으면 전쟁이 된다
이미 가치와 전쟁의 피해를 헤아리지 않는다
소유의 경계
잔소리도 그거다
내 판단의 영역 침범이다
내 생각의 식민지화라고 느끼지는 순간 독립운동을 시작한다
그러나
경계란 것이 언제나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유동적이라 말이 많다
욕심과 힘에 의해 늘 싸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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