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땅이라고생각했던서울.
자유의시간이라고믿었던스무살.
사실
자유의땅은어리고어리석은날꽁꽁묶어두었고
자유의시간은나에게길을찾지못하도록눈과귀를막아두었네.
곧나도스물하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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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서지 작성시간 06.12.18 21살이 되다. 항상 어딘가로 부터 멀어지고, 다른 곳으로 가까워지는 걸음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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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ikumi 작성시간 06.12.20 21살...참 엊그제 같았는데...나이가 먹을수록 정말 나이따윈 숫자에 불구하다는 말 동감. 변한 게 없어...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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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파티타임♥ 작성시간 06.12.20 곧스물하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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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ikumi 작성시간 06.12.21 신기한게, 어느순간부터 그사람을처음만났을때나이에서 정지되어 한해가 가면 나이를 더해가며 "계산"하게 된다는 것. 예를 들어 20살때만난 24살과 처음본 24살은 느낌이 너무 달라서 전자가 더 어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