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았다고 말하고
사과하라고 말하고
마지막에 함께 웃는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너무 억지일까.
거북스러워 보여도
상처받은 마음이랑
아끼고 싶은 마음을
나는 동시에 가져갈 수 없으니까.
그러면 정말 미안해. 라고 말하는 사람과
너는 왜 니 마음대로냐. 내가 꼭 맞춰야 하는거냐. 라고 하는 사람이 있죠.
후자쪽으로 말한다 한들-
'아. 저 쪽은 저렇게 생각하고 있구나.'
라고 또 납득당해서.
ㅇㅇ 이라고 해버리고.
그냥.
오늘도 정말 행복하게 이야기하고 와서는
'사과해' 라고 말하고 있는 나를 보면서
피곤하다고 생각되어 버려서.
다시 되게 더워졌어요.
몸 관리 잘 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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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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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지 작성시간 09.09.08 각자 생긴데로 사는거니까 신경쓰지마, 넌 그런 스타일의 인간일뿐이야. 그리고 혹 누가 널 비난하더라도 거기에 맞출생각하지마, 그건 너 스스로 널 손가락질하는거니까. 당당해져. 그리고 바꾸고 싶어진다면 그때 뻔뻔스럽게 바꾸면 그만이야. 그리고 어떠한 비난도 굴하거나 상처받지말고, 그리고 혹 상처받는다고 해도 그건 니 몫이고, 그런 상처는 너의 행동 유무와는 상관없이 어떤 상황에서든 받을수있는 종류의 필수적인 상처이니까, 그런 상처를 피할수있다고 생각지는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