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느 공연 고대했지만 최악의 컨디션에 집에서 앓기만 했네요
그 전날 집에 들어가지못하고 밤새 홍대와 신촌 거리를 홀로 배회하면서
도대체 우리가 받은 상처의 출처는 어디이며 그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지를 생각하다가
이내 그 생각들이 내가 동경하는 것의 실상중 한조각을 손에 얻음으로써 내 자신이 허물어짐을 두려워 하는 즈음까지 번식되었을 때
내일 그 보듬어주는 소리들을 듣지 못할거라는거를 예상했어요
나는 누워서 마음과 몸을 앓고 지냈지만 다시 기회가 있을거라고 믿으며
또다시 고대해봅니다 그동안 건강관리 잘 하시고
모두들평안하세요 :)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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