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이 아니라 설상가상일 줄 알면서도 그런 때 그런 음악을 반복해 듣곤 했죠.
하루는 마크 코질렉이 있는 미주의 사람들은 좋겠다며 부러운 생각을 하다
내가 사는 서울에도 이미 충분한 사람이 있지 않은가! 란 깨달음?에
공연 소식을 받으려고 트윗도 가입하고 오랫동안 안 갔던 홍대 바다비에 갔었더랬죠.
생일 때와 설 때 모두... 마지막곡이 끝난 후 왠지 몇 년 전과는 다른 종류의 아쉬움에 앵콜을 안 외칠 수 없었는데 (예전이라고 안 외쳤던 건 아니지만)
거기엔 어떤 이유가 있을 지도 모른단 생각을 핸드폰에 뜨는 글귀 속에서 하게 되네요.
좋아하는 음악인에게 뭔가 힘이 되고자 버튼을 눌렀으나 잡스런 글이 될까 자르자면...
음... 잘 모르겠군요. 저도 아직 조우해보진 못해서 그런 말은 못하겠고.
아무튼 팬도 음악으로 이어진 일종의 친구같은 존재라 생각해주신다면 그런 친구들이 바다비에서 공연하실 때마다 앉아 있을 것이란 걸 생활 가운데 문득문득 떠올려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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