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제
테레빈유는 송진에서 뽑은 수지를 증류해서 만든 식물성 기름이고,수지 성분이 있어서 그림이 마르고 나면 끈적거리는 수지 찌꺼지로 인해 윤기 없이
탁해지고 견고성이 좋지 않다. 또한 공기나 햇빛에 산화가 잘 일어나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쪼이면 굳으면서 적색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다
많이 사용하면 화면에 균열이 생기는 경향이 있다
페트롤은 인화성이 강한 광물성 용해제로 테레빈에 비해 마른후의 찌꺼기는 적으나 침수룍이 크고 부착력이 약하다
테레빈이나 페트롤의 경우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건성유인 린시드나 뽀삐유를 섞어서 사용하는데 보통 1:1,3:1 정도로 혼합하여 사용해야 물감의
부착력이 좋고 균열을 방지할수 있다
린시드는 아마씨 기름을 정제하야 만든 식물성 기름이다.
유화 특유의 투명한 광택과 고착력을 강하게 해주고 페트롤과 테레빈과 함께 사용하면 유동성이 좋아져서 붓의 움직임이 좋아진다
건조후의 피막이 가장 견고하여 일반 용해유로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름이다
하지만 건조후 시일이 지날수로 황변이 되는 경향이 있어서 옅은색 계열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뽀삐유는 양귀비과 식물에서 짜낸 기름을 정제한 것으로 투명도가 높고 유화의 광택을 유지시키는 효과가 좋지만 다른 기름에 비해 가격이 많이 비싼편이다
린시드보다 건조속도가 많이 느리므로 테레빈이나 페트롤과 섞어서 사용하고 무색으로 건조후에도 변색이 적으므로 흰색이나 옅은색 계통을 쓸때 적합하다
시카티브
유화의 건조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이점을 개선하기 위한 보조제이다.
반응성이 매우 높아서 아주 조금만 사용해야 하며 조금만 많이 사용해도 균열이 생겨서 화면을 망치게 되므로 아주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하며
특별하게 빠른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것이 바람직하다
리퀸
영국의 윈져&뉴턴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주성분이 알키드 수지로 내수성이 강하고 균열,황변이 되지 않는 건조 촉진제이다
시카티브와 같은 위험성이 적고 4~5시간 정도면 어느정도 건조가 되므로 야외작업시에나 여행시에 편리하다
또한 광택이 적당하면 다량 사용하여도 균열이나 주름이 생기지 않고 또한 유화물감에 혼합해서 사용할 경우
유화물감의 투명도를 좋게 하고 단독으로 사용할경우에는 바니쉬의 역활도 한다
페인팅오일
페인팅 오일은 휘발성유와 건성유를 적당하게 배합해놓은 것인 만큼 건조를 빠르게 하면서도 화면의 균열을 막아주고 유동성이 좋다. 화면에 투명감을 주며 또한 광택을 줄일 수 있다. 상당량을 하용하여도 화면이 균열되지 않고 변색도 적은 편이다. 물감을 세트로 구입하면 대개 이 혼합유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여기에 역시 린시드가 포함되었기 때문에 황변현상이 있으므로 이점을 보완한 것이 네오 페인팅 오일로 황변이 적으며 건조력, 부착력도 좋은 편이다. 휘발성류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사용 후에는 즉시 매개를 막아 보관하여야 한다.
미디엄
유화를 그릴 떄 용해유만 사용하면 부착력이 부족해져서 후에 주름현상이나 균열현상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기름에 특정한 수지와 여러 첨가물을 혼합해 만든 것이 미디엄이다. 특수효과를 위해 미디엄을 많이 쓰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으나 그 특성과 사용법을 잘 알아야 좋은 작품을 오래 보존할 수 있다.
1.페인팅 미디엄
2,댐머 미디엄
3.겔 미디엄
4.왁스 이디엄
5.오팔 미디엄
6.코팔 디디엄
7.매스틱 미디엄
8.시카티프
9.리퀸
10.템페라 미디엄
11.젯소
바니쉬
미디엄은 작품을 제작하는 도중에 사용하는 데 반해 바니쉬는 대개 그림이 환성된 후에 화면 보호나 수정 또는 광택, 무광처리 등의 효과를 위해 사용하는 후처리제이다. 화면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보호 바니쉬와 화면을 수정하기 위한 수정 바니쉬로 나눌 수 있다.
1.픽처 바니쉬
2.댐머 바니쉬
3.매스틱 바니쉬
4.크리스탈 바니쉬
5.왁스 바니쉬
6.코파 바니쉬
7.수정 바니쉬
8.클리너
9.브러쉬 클리너